이형곤 '무위의 풍경 Ⅱ' 개인전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5.02.19 1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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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과 금분을 이용한 독창적인 추상화로 관람객을 매료시키다.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서양화가 이형곤 작가의 개인전 'A LANDSCAPE OF WU-WEI, Part II’가 지난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형곤작가는 내면의 평온과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추상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기존의 짙은 색감의 옻칠과 빛나는 금분 작업방식을 더욱 확장해, 철학적 깊이와 조형적 언어의 결합이 더욱 공고해진, 깊은 사색의 예술적 아우라를  관람객들에게 아낌없이 선사했다. 

 

이형곤 작가는 “제한된 화폭에 우주의 시공간을 담아내는 과정은 끊임없는 도전이며, 앞으로도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조형, 재료, 표현 기법을 활용한 회화적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곤작가는 현재 영국 StART Art Global Ltd 소속 작가로 활동하며, 강화미술협회 회장과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전 35회, 주요 단체전 200여회 및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인미술대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과, ‘2023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정예작가상’,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공헌대상’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중견 작가로 각광받고 있다. 

 

 

김미정 기자 0523km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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