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금산군 어린이대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 등록 2025.05.07 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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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 3000여 명 참여…체험·공연 호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금산군 어린이 대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와 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이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부채만들기, 드론체험, 페이스페인팅, 소방안전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떡볶이, 붕어빵, 솜사탕, 팥빙수,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실내 무대에서는 태권도, 댄스 공연, 마술쇼, 비눗방울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져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웃음의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금산군은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원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회장은 “매년 어린이날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호응을 얻어 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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