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호우 대비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벌채지 현장점검 추진

  • 등록 2025.07.01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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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최근 3년간 5ha 이상 벌채가 이루어진 12개소(총 109ha)를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계곡부 등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벌채 부산물 존치 여부 ▲임산물 운반로의 토사 유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장마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사업지에는 신속히 수허가자에게 통보하여 운반로 복구 등 후속 조치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며, “벌채지에 대한 사전 검토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진 기자 healing2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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