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 등록 2025.07.02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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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개최…디지털 성범죄·2차 피해 대응 중심으로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가중처벌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매년 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진 기자 healing2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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