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계휴가철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25.07.02 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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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격포항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이용 승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성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통신, 구명설비 등에 대한 설치기준 적합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연안 여객선 사고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운항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해운업계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여객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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