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등록 2025.07.04 0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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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관광경영 부문 수상...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 입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가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김동일 시장은 ‘축제관광경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시정을 이끌며,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보령시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켜 왔다. 특히 2024년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는 총 16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으며, 이 중 8만 2천여 명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돼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김동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대명리조트 민자유치 등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힘썼고, 해안과 내륙을 잇는 관광 인프라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토정 이지함 기념관 ▲보령문화테마파크 조성 ▲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내륙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관광정책과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도시 보령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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