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작은도서관, ‘7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7.04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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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 기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민들에게 문화 및 독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수군 작은도서관이 7월을 맞아 군 독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7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각 읍면단위에 건립된 작은도서관은 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 모두 6곳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이들 도서관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 진흥 사업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7월 둘째 주에는 △‘책읽는 힘: 매일의 독서습관 만들기’(산서) △‘책 읽는 장마 요정’(산서) △‘생각이 자라는 꿈나무 놀이터’(번암) △‘책향기~나무향기’(천천)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라믹아트 나만의 접시 만들기’(계북) △‘냠냠! 꼭꼭 맛있는 그림책’(계북)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 및 각 작은도서관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일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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