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원당농협과 방역 활동 추진

  • 등록 2025.07.04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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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농협에서 방역기기 지원…주민의 건강한 생활 지킨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교동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장마가 일찍 시작되면서 모기를 매개로 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주교동은 작년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포함된 지역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주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관)는 이웃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교동 곳곳을 다니며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원당농협(조합장 이창림)의 후원으로 더욱 촘촘한 방역이 가능해졌다. 원당농협은 매년 방역 활동 지원금 30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방역기기 2대를 기부해 주교동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회 김태관 회장은 “올해 많은 비와 무더위가 예고돼 해충 방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당농협 이창림 조합장은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우리 이웃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윤섭 기자 dongil5599@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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