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일 황지초등학교 인근 꿈탄탄 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 일대에서 주요 현안 점검과 건립사업 현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태백 꿈 탄탄 이음터 건립사업’추진 현황과 부지 내 임시 주차장 조성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황지초등학교 핸드볼 전용구장 신축사업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꿈탄탄 이음터 건립사업은 태백시 평생학습관과 도 교육청 교육도서관이 복합 건립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본격 추진 중이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태백시는 2027년 1월 꿈탄탄 이음터 착공 전까지 주민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꿈탄탄이음터 조성을 위해 약 4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꿈탄탄 이음터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핸드볼 명문도시인 태백시는 황지초등학교에 핸드볼 전용구장 신축예산을 지원하여 초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핸드볼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폐광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교육·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