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재향군인회, ‘2025년 학생 안보현장체험’ 실시

  • 등록 2025.07.08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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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재향군인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2025년 학생 안보현장체험’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와 고창군재향군인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고창 관내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현충원 등 주요 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솔교사와 함께 고창군재향군인회 회장 및 임직원이 동행해 총 40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대전 뿌리공원과 대전현충원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충탑, 천안함⸱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 참배와 안보 관련 현장 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역사적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고창군재향군인회는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도내 각 시⸱군 재향군인회와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안보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재향군인회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학생들이 미래의 안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보교육과 현장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와 희생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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