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마초 인근 보도 설치 공사...통행 안전 확보 만전

  • 등록 2025.07.09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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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준공 예정...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기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가 시민의 통행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두마면 근린공원(제4호) 보도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두마초등학교 인근 단절된 보행 구간에 보도를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사 위치는 계룡시 두마면 근린공원(제4호) 일원으로 총 공사비는 약 1억 5천만 원, 공사 기간은 지난 5월 30일 시작되어 7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시공사와 계룡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 현장이 두마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는 공사를 1시간씩 중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학 시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보행을 돕고 있다.

 

또한, 공사 기간이 장마철과 여름철 폭염이 겹치는 시기로 작업자 안전을 위해 폭우와 폭염 시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안전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도 설치공사는 단순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정대로 7월 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두마초 인근 주민과 학생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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