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관내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과 이원·청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 욕구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 크리에이티브 웹툰 ▲ 날아라 항공 드론 ▲ 청소년 베이커리 ▲ 퍼스널 컬러 자격 과정 ▲ 환경이랑 놀자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 청소년 힐링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며 청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7월 23일과 25일 양일간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활동▲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나 참여율이 60% 미만일 경우는 폐강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직접 해당 청소년 시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