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세계를 품은 시민 육성의 동력, 다문화 이해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 운영

  • 등록 2025.09.10 12:30:06
크게보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및 일반가정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다문화 이해 확산을 위해 ‘달콤한 대화’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대화’는 북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으로, 한식 조리 실습을 하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부모 간 교류를 지원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는 9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음식을 배우고 자녀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다문화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남 기자 parksumin001@naver.com
한국현대미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