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 맞이 상수원보호구역 대청소 실시

  • 등록 2025.09.30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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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와 대청호 일원서 대대적 환경정비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추석을 앞둔 30일 귀성객 등에게 더 맑고 깨끗한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 일원에서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문의체육공원에서 시작해 문의사거리를 왕복하는 형태로 4km의 도로변을 청소했으며, 약 2천250L의 쓰레기를 수거해 대청호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맞이 대청소를 통한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환경정비원 6명을 선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상수원보호구역 내 유입 하천 13개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30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신정은 기자 sinna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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