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노력한 우수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와 함께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고충·복합민원을 법정 처리 기한보다 빨리 처리하는 경우 부여되는 점수다.
민원 종류별 난이도에 따른 가중치가 적용되며 점수 합이 높은 공무원들을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 민원인에게도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8명 등 총 12명을 선정했다.
우수공무원들은 토지 분할 신청, 보육료 자격 책정, 굴착 및 개발행위, 농지취득자격증명 등 소관 업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했다.
이들에게는 서산시장 표창에 더해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정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비롯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로 행정 신뢰도 향상 및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