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겨울 이불 세트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이 연말연시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예년보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이불의 소재와 보온성을 자세히 검토해 준비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면 지보체는 이번 겨울 이불 세트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수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