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6년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활동 본격 추진

  • 등록 2026.04.02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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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시흥을 함께 만드는 든든한 시정 파트너 역할 확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31일 시흥시보건소 교육장에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정례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 건강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와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16년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를 발족해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2021년부터 체계를 정비해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6년 제3기 협의체는 지역 기관 추천을 통해 총 24명(당연직 2명, 기관 5명, 시민 17명)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협의체는 시민 참여형 건강정책 제안과 홍보, 도시환경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왔으며, 활동 결과가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을 재정립했다.

 

시는 2026년부터 건강도시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협의체 운영 체계를 개편한다. 기관 협의체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정책 발굴과 연계·협력을 담당하고, 시민협의체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과 평가, 참여 확대를 맡는 이원화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정책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 정책 평가제’를 새롭게 도입해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의견이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는 도시정보통합센터(어린이안전체험관)를 방문해 방범·교통·대기 등 도시 안전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시민 중심의 건강도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윤섭 기자 dongil5599@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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