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전자영수증’ 도입... 스마트·친환경 행정 구현

  • 등록 2026.04.02 1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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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행정 실현을 위해 전자영수증 도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기존의 일방적인 종이 영수증 발급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필요에 따라 전자영수증과 종이 영수증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영수증을 선택하면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메시지(LMS)가 발송되어 분실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종이 영수증은 감열지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으로 운영상의 한계가 있었다. 특히 최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공단은 이번 전자영수증 제공 서비스 도입으로 감열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 효과는 물론 영수증 재발급 감소에 따라 운영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단 주차사업팀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현장 혼선을 막고자 PDA 및 주차징수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우선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 고객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정기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자동 발송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전자영수증 도입은 친환경과 디지털 행정을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남 기자 parksumin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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