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서 시작하는 강릉시의 변화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정책제언대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9일에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정책제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재치 있는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관내 청소년 참가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지난 12일에 모여 청소년 정책 전문가의 정책 멘토링 특강을 받으면서 본인들이 스스로 만든 정책들을 다듬어서 발표 자료를 작성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수상은 청소년대학 '꿈 나래사업'운영 제안을 한 '지지'팀 및 디지털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 '디펜드'팀이 차지하고, 영예의 대회 최우수상은 강릉시 관내 투명 페트병 수거함 설치 및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3D프린팅 굿즈 리폼을 제안한 '그린스텝'팀이 차지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 정책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우리 강릉시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더욱더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