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상회복과 활력증진을 위한 청년 UP!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은평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UP’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청년, 동행활동가, 청년센터 은평, 종합사회복지관(녹번·신사·은평), 엔젤스헤이븐 및 구청 관계자 등 약 35명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했다.
‘마음 on(溫) 마음, 따뜻한 온기로 이어지는 관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감정나눔, 산림체험, 인터뷰,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관계 망을 회복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연대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상처와 좌절을 딛고 대인 관계를 회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회복과 지역사회의 연대감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