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답십리동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사가정로2길 99)’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예산 17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새샘공원점을 조성했다. 연면적 296㎡(약 89.7평) 규모의 공간에는 그물놀이대, 블록놀이, 낚시놀이,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수유실, 내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8세까지의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회차별 이용 정원은 아동 기준 23명이며, 2시간 동안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공휴일 제외)이며,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새샘공원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새샘공원점을 포함해 제기동점, 답십리1동점, 장안1동점, 회기동점 등 총 5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