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가 추진한 ‘Global South 베트남 수출상담회’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현장 중심형 해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과의 실질적 경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케이피티(대표 이재욱), △장충동왕족발(대표 신신자), △메타신케어셀(대표 박배근), △비엑스랩(대표 박태희,최승균),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 △동해바이오(대표 정신우), △포메데시(대표 박기상), △지움(대표 강대성), △씨씨피헬스(대표 김성진), △프리벤티스트(대표 심상현)이다.
참여 기업들은 하노이·호치민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약 1,445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약 50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 성과도 확보했다. 각 기업은 제품 특성에 맞춘 판매 조건, 공급 방식, 베트남 내 유통 전략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바이어들과 집중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은 “이번 상담회는 청주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베트남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 전략과 현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