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김태희 기자 |
아홉 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한 아트북 ‘Artists of 9 Colors’ 출간 기념 전시가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수원 노송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Artists of 9 Colors’에 수록된 작품들중 일부를 소개하는 자리로 출판물을 통해 기록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실제 전시 공간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Artists of 9 Colors’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가진 아홉 명의 작가가 참여한 아트북이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바탕으로 회화와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하나의 책 안에서 서로 다른 예술적 색채를 펼쳐 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선정, 김태희, 안세희(Alice), 안혜리, 윤선희, 이만재(leepro 2%), 이진숙(블루밍), 임정희, 전효진(그리미) 작가다.

전시 프롤로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아홉 명의 작가가 하나의 지점에서 만난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표현의 방식은 다르지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언제나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감정, 흘러가며 형태를 바꾸는 기억, 그리고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어떤 순간들. 그것들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붙잡기 위해 각자의 도구를 들었다.”
‘Artists of 9 Colors’ 책은 작가와(jakkawa)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고 이번 전시는 출판물에 수록된 작품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책이라는 기록 매체와 전시라는 공간 경험이 만나 작품을 또 다른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출판물에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와 작업 세계가 담겨 있어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하나의 기록물로 남는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이어서 만나볼 수 있다.

‘Artists of 9 Colors’ 출간 기념전은 책과 전시가 결합된 아카이브 프로젝트로서, 서로 다른 예술적 색채를 지닌 아홉 명의 작가가 만들어낸 기록과 표현의 결과물을 출판물과 전시를 연계해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