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3일 17시 기준, 서울권역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롬 골더가 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3일 오전, 새롭게 문을 연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찾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한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3곳으로, 서림경로당과 연동경로당, 선혜선원이다. 이로써 총 49개의 효도밥상 급식기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한 끼 식사와 함께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특히 매일같이 모여 식사를 나누며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 식사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각 급식기관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판을 제막하며 ‘효도밥상’의 따뜻한 출발을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제 마포구 49개소에서 어르신께 효도밥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 홍보단과 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장위동 219-90 일대 및 장위동 224-12 일대, 정릉동 710-81 일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기간: 2025.6.17.~2026.8.30.)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5 -1831호(2025.6.12.)]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선정지에 대한 토지투기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평소 성실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구민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최미경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한 가족 및 지인들도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추천해 주신 의원님들께서 지역 곳곳을 두루 살피며,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분들을 직접 발굴해주셨다”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은 강북구의 ‘숨은 영웅’이라 불릴 만한 분들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다면 더 나은 강북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서대문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구와 학부모 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여 명이 참여해 서대문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구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학부모 행복파트너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서대문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 △학부모 감정회복 아카데미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부모 3인을 필두로 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구와 학부모 간 교육 협력을 다짐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이성헌 구청장과 함께한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에서는 학교지원사업, 서대문 서치쌤,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사업,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위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에 관한 내용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리 안정과 감정 관리를 통한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된 감정회복 아카데미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비가 예보됨(기상청)에 따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7회차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15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잠수교 남단~북단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특별 프로그램인 잠수교 선셋 요가를 비롯 푸드트럭, 포토존, 힐링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말 전국적인 비 소식과 기상 악화로 원활한 행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은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된 오후에 우천이 예보되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이에 따라, 당일 잠수교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15일에 예정됐던 ‘잠수교 선셋 요가 프로그램’은 일주일 연기되어, 마지막 회차인 22일 폐막 공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취소는 120다산콜센터,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대학가와 청소년층까지 마약 문제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동대문경찰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장안1동 자율방범대 등 80여 명이 참여해 마약류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민·관·경이 힘을 모아 구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을 근절하고, 마약 없는 ‘청정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야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대표곡을 부르고,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하고, 속기사를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래 가사, 사회자 멘트, 안내사항까지 공연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전달했다. 이에 청각장애인 관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토크 시간엔 환하게 웃으며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청각장애인 관객은 “수어통역과 자막 덕분에 가사와 이야기를 다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이렇게 배려해준 용산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7일부터 한 달여간 송파책박물관에서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고문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2019년 국내 최초 설립된 공립 책 박물관,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책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구는 책 주제의 각종 전시를 비롯해 폭넓은 연령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성인을 위한 ‘고문서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2023년부터 고전 한 권 독파를 목표로 운영해온 ‘고전 아카데미’를 변주한 것으로, 해당 강좌는 작년 교육생 만족도 93%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상속과 여성’이다. 조선시대 분재기(가족에게 재산을 상속, 분배한 문서) 속 남녀관계 발전사를 확인하며 당대 상속문화와 가족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 수업 현장에서 나이 지긋한 수강생들과 강사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은 강사의 다른 강의를 일부러 찾아가 듣거나, 미처 못다 한 책 읽기를 화상 모임으로 끝마쳤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