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2일 오후, 망원시장에서 열린 ‘제2회 망원커피페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했으며, 현장에는 커피팝업스토어, 커피페어링, 망원굿럭이벤트, 망원그린라이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커피팝업스토어에서는 유명 카페와 브랜드의 커피를 직접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과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원시장에서 망원커피페스트 행사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라며 “망원커피페스트를 찾은 방문객들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핸드드립 커피 시연을 하며 ‘망원커피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제2회 망원커피페스트’는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2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랜 기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허윤정 봉사자와 후원물품 전달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샴푸, 세탁세제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박스 1144개(약 2억 원 상당)로, 동대문구 15개 동주민센터 저소득 취약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동대문구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행정 문제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행정사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0일 대한행정사회와의 업무협약 및 위촉식을 통해 마련됐다. 구는 8명의 마을 행정사를 위촉해 권역별로 배치했으며, 이들은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주민 상담을 맡는다. 마을 행정사는 생활 속 민원 신청 서류 작성, 법령·규정 안내 등 전문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동주민센터나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담당 행정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직접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제도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민원 신청 서류 작성, 법령·규정 안내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2025 하반기 1일 장구청장실’에도 ‘찾아가는 마을 행정사’로서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행정 고민을 들을 예정이다. 성북구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26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총 66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제안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 1건(100만원), 은상 1건(50만원), 동상 1건(30만원), 장려상 2건(각 20만원) 등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책으로 연결되는 마을, 구로-독서포인트제 도입’, 은상은 ‘장애인 차량 표식 확대’, 동상은 ‘발달장애인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와 ‘주차장 반사경 설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5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구청장과 수상자 간담회가 이어져 주민 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9월 12일 오후 2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신촌로2길 19) 2층 북&라운지에서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난 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출판문화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개회와 함께 내빈 소개, 기념 축사가 이어졌으며, 센터가 이룬 5년간의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입주사 우수 성과 전시를 둘러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입주사 ‘프레스 탁!’과 ‘유유히’가 각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학술 부문과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성과는 현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 기반 출판사 ‘마음모자’가 마포구 대표 행사인 ‘더북데이’에서 동화책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 사례도 소개됐다. 박강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한국에 방문한 랩센트럴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회장이 서울 노원구를 잇달아 방문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11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제 포럼 일정을 마친 요하네스 회장이 12일 서울로 이동한 직후 찾은 곳은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일대였다. 내년 남양주 진접으로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후, 이곳에 조성될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의 현장을 실제로 둘러보고 이 사업을 둘러싼 환경과 비전을 살피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서울 아레나 건립 현장을 살펴봤다.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S-DBC 부지와 마주보고 있는 서울 아레나는 2만 석 규모의 K-POP 전문 공연장으로, S-DBC보다 먼저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문화예술 거점을, S-DBC에 미래지향적 산업 중심지를 연계 조성해 서울 동북권역의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창동차량기지가 내려다보이는 노원구청 옥상 전망대에서 사업 조성지가 가진 입지조건과 주변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요하네스 회장은, 구청장실로 자리를 옮겨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12일 오전 9시 30분 광진구 양남초등학교(광진구 자양동)를 찾아 ‘초등안심벨’ 시연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양남초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보안관, 아동안전지킴이,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 교실을 찾은 오 시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며 “등하굣길 조금이라도 무섭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누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11일 기존에 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배포했던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는 전 학년(36만 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등안심벨’은 긴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 이상 자동차 경적 수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린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뉴스를 보고 많이 불안했는데 어제 서울시가 고학년까지 안심벨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며칠 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불안이 커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골목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지난 11일 원효2동 ‘삼성테마트’, 이촌1동 ‘로얄상가’, 용산2가동 ‘해방촌’, 청파동 ‘순헌황귀비길’ 등 4곳을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결집한 골목형상점가를 제도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골목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의 상인회가 대상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네 곳의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제한 업종 제외), 현대화사업이나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산구는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점포 수가 30개 이상이어야 했지만 이를 15개로 낮춰 소규모 상권도 제도적 혜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9월 18일,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광진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 앱을 통해 18일 오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7% 할인율이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로 월 50만 원까지 구매,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구매일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광진구 내 음식점, 학원, 약국 등 약 17,381개 가맹점에 달한다. 광진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완판을 기록했으며, 이번 발행으로 올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구는 지난달에는 배달 전용 ‘광진땡겨요상품권’을 14억 원 규모로 발행, 액면가 대비 15% 할인 판매해 조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품권 구매를 놓치지 않고 챙기시면 추석 장보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소비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