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가 전국 공사·공단 중 최초로 WASCO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 지하도상가에 초절수형 양변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WASCO(WAter Saving COmpany)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WASCO 기업에서 선(先) 자본으로 시설에 투자하고 수도 사용량 절감 비율(수도 요금)에 따라 자본을 상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를 활용하여, 자본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수도 요금 절감액으로 양변기 교체 비용을 충당하는 등 장기적으로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어 공공요금 예산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초절수형 양변기는 일반 양변기에 비해 약 70%의 절수 효과가 있어, 지하도상가 수도 사용량의 연간 2,189톤, 약 9백만 원 이상의 공공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도상가에서 효과적인 절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체육시설 등에 점진적으로 초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여 공공요금 예산 절감 및 ESG 경영에 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우수한 체육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하여 고성군 체육진흥기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고성군으로 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체육 선수로 2024년 전국 또는 도 단위 대회 3위 이상 입상한 실적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이다. 단,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이장 자녀 장학금 등 기타 중복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3월 26일까지이며, 장학금 지급신청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고성군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종합체육관)으로 우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고성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고성군의 체육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3,250만 원을 지급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 강화를 위해 일반공무원진화대를 조직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훈련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공무원진화대는 산불 상황 발생 시 19개 실과에서 총 100명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 14시부터 1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반공무원진화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기본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한국산불방지협회 강원지회 소속 산불 전문강사 2명이 진행하며, 산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 활동, 개인 안전 확보,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공무원진화대의 신속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고무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다방면에서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형 산불이 모두 봄철에 발생한 만큼, 이 시기에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4일 오후 4시, 평창군 사회복지센터에서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창군 도시재생 기자단은 2022년 진부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 마을기자단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도시재생 소식지를 발간하며 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종료된 3개 읍면(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기자단을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했으며, 총 9명의 주민이 기자단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자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소식을 취재하고, 주민들이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기자단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해가는 지역을 기록하면서 더 친근하게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위원장 김남석) 30여 명은 오는 15일(토) 오후 2시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친절하고 밝은 환영 인사로 따뜻한 강릉의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강릉역 일대에서 친절분과 소속 단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남석 친절분과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강릉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가져가는 계기가 되어 강릉을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절분과는 강릉시 법인택시협의회, 개인택시조합 강릉시지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사)스마일 강릉, (사)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문화원,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의료서비스 및 문화생활이 취약한 강동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4일(금) 오후 1시 30분 안인진2리 경로당에서 기초건강측정 및 비즈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혈압·혈당 측정과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어르신 개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즈공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손으로 직접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들면서 소근육 운동을 촉진하고 성취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어르신들 간 사회적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14일 오후 2시 8층 시민사랑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르떼뮤지엄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아르떼뮤지엄코리아 이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동반 최대 4인까지 제공하여, 기부자 예우를 한층 강화한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지원을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금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제 운영 결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2025년 목표액을 7억 3천만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기부자 예우 강화 ▲타 지역과의 교차기부 활성화 ▲고액기부 성과 ▲답례품 다양화 및 품질 향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커피협회 등 민간단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지정면에 거주하는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세쌍둥이 출산 가정은 지정면에 거주하는 남현우 씨, 김은혜 씨 부부로, 2020년 출생한 첫째에 이어 지난해 1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총 네 자녀를 두게 된 다자녀 가정이다. 이번 세쌍둥이 가정 방문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쌍둥이 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출생축하금 및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부모급여, 아동수당,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 보육료 등 총 2억 원 상당의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쌍둥이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원주시에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인)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교육을 중심으로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운영 사업은 교육진흥원의 대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돕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꿈의 극단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연극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을 위한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한 교육’ 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에 이어 올해는 ‘연극’ 분야가 새롭게 포함됐으며 춘천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느린 학습자들이 저마다의 속도와 경계를 넘어 세상과 건강하게 연결되는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느린 학습자 지원기관인 느린소리와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에는 780여 명의 아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14시 평창 계촌초등학교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및 교육발전특구 업무담당자들과 교육발전특구 교류 협력을 위한 우수학교 탐방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지광천⋅최종수 강원도의회 의원,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이창열 군의원 및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평창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교류 협의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및 시사점 도출 △교육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상호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계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운영 등 시골 작은학교의 교육 혁신과 마을과의 상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로, 인천교육청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방과후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