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총장 박기륜)와 공무원 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직원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양 기관 간 홍보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공무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공무원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강화해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강서구는 8월 26일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서 명지주거단지 및 신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준공 후 20년 이상이 지나 규제 내용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변화된 주거 수요 및 현황에 맞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신호지구는 이번 변경으로 단독주택용지의 건축물 허용용도가 확대된다. 용적률은 기존 150%에서 180%로, 허용층수는 3층에서 4층(16m 이하)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존에 존재하던 가구수 제한 조항도 삭제되어 주택 선택의 폭이 넓어져 산업단지 종사자 거주 수요에 대한 공급이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주거단지는 행복마을 단독주택용지 내 건축물 계획이 신호지구와 동일하게 단독주택용지 내 건축물의 허용용도ㆍ용적률ㆍ층수 규제를 완화한다. 지원용지도 이중 규제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의 공공조경을 삭제하고 공공공지 면적의 일부를 건축법에 따라 의무 설치되는 공개공지 및 대지의 조경면적도 포함할 수 있도록 시행지침을 변경하게 된다. 또한, 단지지원용지도 건축 용도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6일, 하굣길 안전 돌봄 지원을 위한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기금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육아봉사단으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안전한 하굣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동초등학교,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자 및 대상 아동을 모집해 총 24명의 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전원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는 선서도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온마을 육아봉사 특공대’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산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영도구 관내 초등학생 과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해양 메이커 진로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영도구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클러스터 기관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력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해 실습선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메이커 교육을 받았으며, 아두이노 기반 코딩 작업을 통해 모형배를 직접 조종하며 디지털 기술을 익혔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상징인 한나라호에 직접 승선하는 선상 체험으로 바다 위에서 해양분야 진로 특강을 듣고, 조종실을 관람하며 선박 운항의 실제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향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영도만의 해양 특성을 살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8월 25일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5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추진 현황 공유, 위기가구 발굴 및 영도 돌봄플러스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 컨설팅 진행 등 하반기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2026년에 시행될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역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방향 등 변화되는 복지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올 한 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워크숍과 제2기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과거보다 한층 더 성장한 우리를 보며 함께 해 주시는 각 동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욱 단단해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기대해 본다” 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6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영남 최대 규모의 야외 물놀이장으로 떠오르며, 올여름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7월 29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정기 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8월 24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운영하며 24일간 7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최대 4천500명이 몰리기도 했지만, 충분한 쉼터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운영기간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물놀이장은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 9,000㎡ 규모로, 3개의 조립식 수영장을 비롯해 대형 유수풀, 60m 튜브 물 썰매, 회전 썰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세대가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현장에는 다수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공연,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색다른 문화공연까지 곁들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평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웠던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패밀리데이'도 8월25일 하루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 5명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했다. 부산 중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한우세트 및 제습기 등 어르신이 선택한 물품을 지원했다.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3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이불세트, 냉온수매트, 한우세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보행보조기 중 선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0세가 되는 생일이 속한 달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 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시간 중구를 지켜온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은 지난 22일 ‘남포119’ 활동으로 유관 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남포동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쓰레기, 악취발생 등 민원에 따른 신속 대응 대청결 활동으로 남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유관 단체들이 합동으로 자갈치수협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 물청소, 방역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남포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위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많은 단체원과 고압세척기 지원 등 협조해 준 자갈치수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포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유라리광장 및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일원에서 『2025 제3회 유라리 건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도대교와 부산 앞바다를 바라보며, 부산의 대표 건어물과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은 직접 고른 건어물을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셰프가 추천하는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으며, 특히 가족·연인끼리 둘러앉아 낭만적인 밤바다와 함께 건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피크닉 존에서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가수 이상우와 함께하는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건맥마켓, 건맥라운지, 유라리마켓, 공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라리광장 대형전광판에서 부산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영화를 함께 보고 영화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푸드테라스 행사가 작년에 이어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했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이자 범죄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박지선 교수가 초청되어 ‘우리 주변의 위험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지선 교수는 경찰대학 교수,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추적 60분’, tvN‘알쓸범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으로 지역 주민들이 범죄심리학적 관점에서 위험한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참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