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4일 주천면 산제마을과 미적마을에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수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과 인접한 22개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소화장치 사용 설명과 시연을 해보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3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 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박동훈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 위원장 ▲박원권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이광천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제철관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자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김경식 ㈜동남기계 대표이사 ▲김성운 금성수산㈜ 대표이사 ▲오상훈 ㈜천일철강 대표이사 ▲장지상 ㈜아셈스 대표이사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송정동 홀리라운지 송정 본점(해운대구 워케이션)에서 '부산 명문향토기업' 민관협력 우대 협약식 및 임직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임직원 40여 명과 협약기관인 ▲㈜서프홀릭 ▲㈜텐퍼센트커피를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부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부산본부) ▲부산관광공사 등 금융·수출·관광·문화 분야 주요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명문향토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진다. 이번 협약은 부산 명문향토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문화 우대 시책을 확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프홀릭은 전국 관광·해양레저시설 30곳(서핑, 리버크루즈,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르떼뮤지엄, 블루라인파크, 스카이라인루지 등)과 지역 브랜드 음식점·카페(카사부사노, 초필살돼지구이, 광안차이나 등) 63곳 등과 제휴한 통합 멤버십 플랫폼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칠갑호에 새로운 관광 마루지가 탄생했다. 도는 14일 청양군 칠갑호 일원에서 ‘청양 칠갑타워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관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갑호 관광 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은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보행교 등이다. 칠갑타워는 2017년부터 추진한 칠갑호 일대 관광자원화의 핵심 시설로 2722㎡ 6층 규모로 구축했다. 타워 내에서는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스카이워크(102m)를 지나면 56m 높이의 수상 전망대에서 칠갑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전망대에서 수상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수상 보행교(600m)를 걸으면 호수 위에 떠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이후와 동절기 방학 기간 등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참여단(단장 이윤경), 이소테스(회장 이재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등 여성권익 증진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집중 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와 함께 체납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 지방세 납부 절차와 유의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했다. 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납부 방법과 기한,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이나 출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알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시는 주요 외국인 거점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동시에, 외국인 체납자가 많은 60여 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 방법 안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며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제도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납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는 김포복지재단 인근에 있는 고촌1공영주차장을 재포장하고 차단기를 설치해 11월 15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촌1공영주차장은 장기 주차차량과 방치차량으로 인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운양3공영주차장, ▲구래상업지역공영주차장, ▲한강중앙공원공영주차장, ▲양곡근린공원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확충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멘토닝(멘토링+학습조직) 우수사례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김포시가 멘토링과 학습조직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멘토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1개팀 73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멘토닝(멘토링 + 러닝)’은 선배 직원의 경험을 후배 직원에게 전수하는 멘토링 기반 학습활동에 조직 내 다양한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탐구하는 학습조직의 협업체계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팀별 학습계획 수립과 자율 학습활동, 벤치마킹 등 7개월간 활발한 학습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일잘러’ 팀은 내부 업무지침을 기반으로 한 검색증강생성(RAG) 챗봇과 설문조사 분석 인공지능(AI)툴을 개발하여 직원들이 행정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시스템을 선보였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팀들은 ▲도시개발 실무자를 위한 자동 업무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