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속초 소재)에서 ‘강원 농어촌유학 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농어촌유학생과 가족,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 및 교육지원청, 도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환영하고, 농어촌유학 가족 간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촌유학 가족들은 △강원교육 정책 안내 △지역별 이야기 나눔 시간 △강원자치도 역사와 문화의 이해 특강을 통해 강원자치도의 교육 정책과 강원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어촌유학생과 가족들 간에 유학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농어촌유학생 가족들에게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농어촌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어촌유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평창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박 및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평창군 인재육성과,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 등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실시됐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짧지만, 의미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말의 온도’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상처를 주는 말이 적힌 카드를 뽑아 그 말을 들은 사람의 입장이 되어 회복시키는 말로 바꾸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무심코 내뱉는 말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공감과 회복의 언어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번째는 ‘다 걸었더니 남은 건…’ 도박 예방 활동으로, 학생들이 상자 안에 손을 넣어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가 적힌 ‘꽝’ 종이를 뽑도록 구성됐다. 진행자는 즉석에서 도박이 인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며, 도박이 대부분 손해로 끝난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13일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을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인 관내 목욕장 11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화재 등의 분야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안전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및 소방설비 설치·작동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상태, ▲욕조, 탈의실 등 시설 위생관리 실태, ▲분야별 점검표 활용 여부 및 관리기록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 확인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법에 따라 후속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점검과정에서 구조물의 노후 상태, 소방기기 작동 상태,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 실질적인 안전 요소를 꼼꼼히 살피며,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철저한 자율점검과 상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점검 중 발굴된 개선사항 및 우수사례는 향후 김제시 내 타 업소에 공유해 전체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와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위는 먼저 천안지능형수학체험센터에서 AI 기반 학습 콘텐츠, 데이터 분석 체험, 로봇을 활용한 수학 활동 등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수학교육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 및 지능형 시스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학적 자존감 향상과 즐거움 발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효성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교육위는 2026년 3월 1일 개원을 앞둔 숲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현재 공정 진행 상황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시설 구축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설립 부지의 적정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교육위 위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꼼꼼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13일 결초보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청대학과 보은군 상권활성화 사업추진단(단장 박광석, 이하 상권활성화추진단), 보은다락 협동조합, 보은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참여했으며 민간자원과 전문기관이 상생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충청대학은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한 상권 협력분야 발굴 △상권활성화추진단은 행·재정적 지원 △다락협동조합은 지역 식재료 구입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한 상권활성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상권 내 시설물 이용 및 전통시장 우선 이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충청대학 호텔조리파티쉐과와 호텔바리스타카페과는 전통시장 내에서 카페 운영을 계획 중인 보은다락 협동조합과 본빵을 생산하는 보은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대상으로 레시피 및 포장재 개발,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상권활성화추진단과 충청대학은 청년창업 지원, 대표음식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천안시에 있는 천안의료원과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먼저 천안의료원에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업 현황, 주요 의료 시설 및 진료 체계 등을 점검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원 측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방문한 충남성문화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공유받으며,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및 심리·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 사례와 긴급 지원 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13일 저녁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8회 고창군 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철)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했으며, 관내 보육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군수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보육 교직원 대상 힐링 토크쇼는 큰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창군은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보육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직원 선진지 견학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가입비 지원 ▲정수기·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고창군만의 맞춤형 보육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육 교직원은 아이들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직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13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자문 및 지원기구로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미숙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했고,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 △청소년 안전 및 보호대책 마련 등을 다뤘다. 군은 지난해 8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을 했고, 올해 상반기 신청자 12명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 기간과 금액 등을 결정해 의결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사례와 그 유형을 공유하고 의료심리상담 연계, 학업복귀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청소년안전망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고품질 무·배추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고창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진 교육은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조성이 본격화함에 따라 계절별로 품종과 재배지를 달리해 김치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사계절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식회사 천농 김상식 대표를 초빙해 지역 농가의 봄가을 무·배추 재배 기술 향상과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실질적인 재배기술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상식 대표는 봄가을 무·배추 재배특성, 주요품종, 주요 생리장해 예방법,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는 무·배추 사계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배추 재배에 큰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 무름병 등의 예방에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등 미생물 농법에 대해 폭넓게 강의해 교육생들의 열의와 만족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봄가을에 따라 무·배추 재배의 주요 재배기술과 현장 적용 가능한 새로운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13일(금)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남원 지리산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고, 보다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부서별 설문을 통해 수집된 실제 악성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연극, 전문가 강의, 만족도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위앤미교육연구소’ 박혜화 대표, ‘고온교육컨설팅’ 정고은 대표, ‘직장인극단 바람직’ 박선주 단장이 참여해 각각 프로그램 기획, 민원 응대 전략 강의, 사례 연극을 맡아 실질적이고 생동감 있는 교육을 이끌었다. 특히, 연극에서는 현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으며, 이후 진행된 강의에서는 악성민원 대응에 필요한 심리적 거리두기, 감정노동 회복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전략이 소개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직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으로부터 서로를 지킬 수 있는 공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