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구정알리미' 사업과 연계해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시작한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현장형 홍보 서비스다. 현재 지역 내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찾아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는 긴급 대응이 필요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구정알리미’가 신속히 현장에 투입됐다.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및 가입자 전화번호 등 유출 정황으로 2차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보취약계층은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4월 30일 지역 내 경로당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유출 정보의 특성과 위험성 ▲피해 예방 행동요령 ▲개인정보 보호 수칙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안내했다. 앞으로도 하루 5~6개소를 꾸준히 찾아가며 정보취약계층이 유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 활동을 지속할 계획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2025년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구가 보유한 일반재산 및 행정재산으로, 토지 4,600여 필지와 건물 327건, 지식재산 등 무형재산을 포함한 공유재산이 해당된다. 조사는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적 장부를 상호 비교·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장부상의 정보가 일치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용산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500만원을 포함,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조사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토지이용 현황조사와 현장 점검, 지적측량을 병행해 공유재산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된 공유재산을 새롭게 발굴하고 공유재산관리대장을 정비하는 한편 불법 점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일부터 지역 주민과 구 소재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다. 구에서 제공하는 파기 서비스는 저장매체를 5~40㎜ 크기로 물리적 파쇄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저장매체를 단순 삭제나 포맷만 하면 전문적인 복구 도구로 데이터를 복원할 위험이 있다”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HDD) ▲SSD ▲휴대전화 ▲USB 등이며 태블릿 피시(PC)와 노트북 컴퓨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휴대전화 배터리는 폭발 사고 우려로 인해 파기 전 분리해 제출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오후 12~13시)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비스는 사전에 구 누리집(분야별 정보 메뉴 내 ‘청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확정 문자를 받고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녹사평대로 150, 8층)로 본인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송파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의 입원 치료를 돕는 ‘송파형 간병 SOS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저소득 노인의 경우 보호자 부재, 간병비 부담 등으로 입원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간병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구는 올해 3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11만 5311명 중 저소득 노인이 약 9770명으로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지원액이다. 사업 예산 3천만 원은 사랑의열매 송파나눔네트워크 성금으로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노인이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간병비 지출 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비용을 신청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지역 내 마을버스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은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및 실습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이론 교육 2일(16시간), 현장실습 3일(24시간)을 통해 △도로교통법 해설 △카드단말기 운용 요령 △대형승합차 점검 및 관리 △교통사고 사례 등 이론뿐만 아니라 △버스승강장 진출입 △승객 승하차 확인 요령 △시내 주행 실습 △주차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에 구인등록한 마을버스 업체와 연계해 근로계약 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버스운전자격증 미소지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 취득 후 매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 1기 참여자 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4명이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에 성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을 희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도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국가에 내는 세금이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2024년도에 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납부 기간 동안 두 세금을 모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온라인)나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완료하면 위택스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신고 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자동응답전화(1544-9944)를 이용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구는 방문 신고가 필요한 납세자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청 본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 신고창구를 운영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6월 2일 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 대표 일 경험 사업 ‘미래 청년 일자리’가 분야와 참여 기업을 확대, 보강하고 2025년도 사업에 들어간다. 올해는 '24년도 사업 결과, 참여 청년의 절반 이상을 정식 채용한 ‘고용 연계 우수기업’을 우선 선발했으며 모집분야에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AI’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5월 19일부터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은 내달부터 6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되며, 급여(세전 월 246만 원, 2025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는 시가 지급한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실제 직무 경험이 취업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현실을 반영해 청년들이 유망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게끔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의 44.5%가 정직원으로 채용, 여타 인턴십 프로그램보다 높은 고용 연계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총 2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600명을 모집한다. 기존의 온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앞으로 시외로 나갈 필요없이 한강에서도 카약이나 요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개인용 선박을 정박하거나 개인 수상레저기구 보관도 가능해진다. 전문가로부터 수상레포츠 체험 지도와 수상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 내 설치된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계류장(마리나)이자 한강의 새로운 수상레포츠 명소로 자리 잡을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운영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한강 최초의 친수복합시설의 탄생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난지한강공원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마포구 한강난지로 162 일대)에 조성된다. ‘수상 계류장’, ‘육상계류장’에 선박 총 84척을 정박할 수 있고 교육장,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수상레포츠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오전 10시 개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수상레포츠 활동은 일몰 후 30분까지 가능하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다. 시민 누구나 아름답고 맑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지역 중소호텔의 디지털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중소호텔 대상 디지털 전환 실증 사업’을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한다.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시설 내 디지털 관광 서비스 환경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중소호텔의 경우 자체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 지원이 필요 상황이다. 서울시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해 지역 중소 호텔(엠디호텔 독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서울 관광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디지털 신분 확인 기술(트립패스)’과 ‘자율주행 물품배송 로봇(버틀러 로봇)’을 결합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호텔 무인 체크인·아웃부터 객실 내 음식 로봇 배달 까지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가 7개 언어로 지원된다. 본 사업은 시가 지원하는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현장 수요를 연계한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인 ㈜로드시스템과 민간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개 시범 사업 자치구(관악, 광진, 금천, 동대문, 서대문, 성동, 은평)을 선정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30일 통합돌봄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자치구 7개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등 100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 지역 사례 공유, 세부 업무 절차 및 담당자별 역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방법 등 실질적인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단 송해란 연구위원이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의 이해'를, 이진선 광주 북구청 통합돌봄정책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핵심사항 및 선행사례'를, 김도현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돌봄통합지원팀 과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의료서비스 이해와 연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