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1일 ▲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과 ▲ 길음시장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며 두 지역 모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 돈암6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 지정, 2019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6년간 지연을 겪다가 이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900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고, 임대주택 165세대가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교통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 길음시장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노후화와 슬럼화로 주거환경이 악화됐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승인 실효 위기와 행정소송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성북구는 적극적인 법적 검토와 협의를 통해 2025년 9월까지 실효 유예기간을 확보하고, 기한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길음시장 일대는 노후 건축물과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 320세대의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약 6년간 지연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은?'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을 연다. 성북의 다채로운 일상, 인물, 풍경 등 삶의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부문은 일반 카메라와 스마트폰 두 가지로 구분된다. 2024년 9월 21일 이후 성북구에서 촬영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성북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 사진 공모전’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는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일반 부문 100만 원, 스마트폰 부문 50만 원 등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발표는 2025년 10월 중 성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소중한 장면들이 모여 성북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 속 여러분만의 시선으로, 성북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려주시기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 차단설비의 이중화‧고도화 공사를 완료했다. 차량 진입 차단설비는 차단시설(차단기, 전광판,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방송설비)과 침수감지장치로 구성돼 침수, 화재 등 지하차도 안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지하차도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입구에서 차단해 2차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7월 오류 지하차도와 구일역 앞 지하차도에 설치한 침수감지장치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리며 이중 감지 방식으로 개선했다. 침수감지장치 이중화와 함께 차단시설 제어 기능도 고도화했다. 상황실에서 차단시설을 원격으로 제어할 뿐만 아니라 상황실 서버 고장 등 원격 제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차단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컬자동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구는 이번 지하차도 차량 진입 차단설비 이중화‧고도화를 통해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제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전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개최한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사인 ㈜보들극장의 고태영 강사가 진행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보면서 장애인의 다양성, 자율성 존중, 자기결정권과 관련하여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 비장애인과 동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공무직 직원과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지난 2일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한빛예술단에서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해 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악기 연주, 강의, 체험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야기 중심의 콘서트로 진행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가 팬과 함께 인디씬의 역사를 기록한다.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ㅎㄷ(홍대)카페에서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 팬들과 함께 하는 참여형 캠페인 '인디30 추억82'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0년간 국내 인디 음악과 함께한 팬들의 추억을 모아 공유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특별한 기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디30 추억82' 캠페인에서는 세 가지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먼저 팬들이 사랑했던 인디 밴드의 이름을 남기면 선정된 100팀의 이름이 컵홀더에 인쇄되는 컵홀더 이벤트가 진행된다. 팬들은 좋아했던 인디 밴드의 이름 또는 기억에 남거나 특이했던 팀 명을 댓글로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ㅎㄷ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다양한 팀의 이름이 새겨진 컵홀더를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사진 공모전이다. 팬들은 그간 소중히 간직해온 추억의 사진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사진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 수상자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정오부터 28일 정오까지 2주간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의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 – 여름’ 부문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OST 및 이벤트성 컬래버를 제외하고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 중 사전 투표를 거쳐 김재중, 넥스지, 루시, 방탄소년단 제이홉·진,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아스트로, 앤팀, 에이티즈, 엔시티 마크, 엔싸인, 엔하이픈, 오엑스엔, 윤지성, 잔나비, 최수호, 타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영웅(가나다 순)까지 총 20팀이 결선 투표 대상자로 올랐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1위는 방탄소년단 진의 ‘Don't Say You Love Me(돈 세이 유 러브 미)’가 차지해 전 세계 팬들의 막강한 지지와 굳건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2위는 세븐틴의 ‘THUNDER(썬더)’가, 3위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Killinˈ It Girl(킬린 잇 걸)’이 각각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 아들인 생후 183일인 하루가 귀여운 미소부터 남다른 허벅지 파워로 늦깎이 아빠 심형탁에게 나이를 잊게 하는 짜릿한 행복을 선사했다. 지난 30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4회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첫 등장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심형탁과 하루 부자의 파워 넘치는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의 딸 재이는 202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박슬기의 딸 리예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손을 흔들며 친구를 환영한 재이는 리예에게 먼저 다가가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좋아하는 꼬꼬 장난감까지 리예와 함께 공유한 재이는 방긋방긋 요정미소를 지었고 옹알이를 터트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재이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재이는 손가락으로 곤지곤지 개인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연속 뒤집기에 이어 두 팔에 힘을 주고 상체를 벌떡 일으켜 세우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무당이라는 소재를 접목해 K-청춘물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낯선 얼굴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주목받은 배우가 있다. 신선한 마스크와 섬세한 감정선을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김진웅 역의 김성정이다. 김성정은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통해 데뷔한 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굵직한 무대를 거치며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왔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 금성제(이준영 분)의 패거리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적은 분량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견우와 선녀'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안방극장 진출에 나섰다. '견우와 선녀'에서 김성정은 예측 불가한 매력을 지닌 김진웅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첫 등장부터 날카로운 눈빛과 삐딱한 말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공격적인 태도와는 상반되는 허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풀어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금천구는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진학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급 1기 과정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초급 2기는 9월 중에, 중급 과정은 11월 중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단순한 정보 수용자가 아닌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진로검사 결과 해석부터 구체적인 학습 설계 방법까지 다루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급 과정은 2회에 걸쳐 회차당 35명씩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급 과정은 초급 수료자 중 35명을 선발해 1회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적성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자기주도 학습습관 진단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법을 다룬다.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자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본가이드를 담은 ‘쉽게 살펴보는 재개발‧재건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120만㎡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천이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에 가이드북은 금천의 발자취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금천구의 연혁 및 지역특성 △금천구 비전 △금천구 발자취 △금천구 주거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1인 세대 증가,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 수요 급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택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후 가이드북 주제는 △주거정비사업의 이해 △주거정비사업 추진현황 △주거정비사업 주민 역량강화 △주거정비사업 단계별 갈등 및 질의응답 사례 △주거정비사업 참고자료 등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주거정비사업 추진에도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거정비사업별 특성과 시행 방법,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