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유망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조성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성동구 왕십리로 137)는 성수동에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6,607㎡(전용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1인 오픈데스크 30개와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 등으로 총 271명이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카페, 공유 라운지, 공유 창고, 샤워실, 수유실, 개별 냉난방, 정수기/OA, 공유 주방 등 편의시설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 독립오피스 48개: 4인 21개, 5인 12개, 6인 11개, 7인 2개, 8인ܯ인 각 1개 입주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성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사업자 등록을 이전 예정이며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창업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유관기관’으로 기술, 콘텐츠, 사회적 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중장년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호텔 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5세 여성으로,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호텔이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의 인력 수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료(F·B) △조리보조 분야 종사자를 양성했으며, 이중 취업률과 호텔 수요가 높은 ‘객실관리사’에 초점을 맞춰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호텔 조직 및 용어 ▲△서비스 및 매너 교육 △룸메이드 이론 교육 △호텔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83%(7/30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현장을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30일, 김 구청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다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대기 번호표를 받고 주민들과 나란히 차례를 기다렸다. 대기 중 한 어르신이 “구청장님도 발급받으러 오셨네요”라고 반가움을 표하자, 김 구청장은 “저도 다산동 주민입니다”라며“어르신, 쿠폰으로 맛있는 거 사드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잠시 후 차례가 되자, 김 구청장은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연의 업무에 더해 소비쿠폰까지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다”라며 창구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비쿠폰을 발급받은 김 구청장은 곧바로 인근 약국과 마트 찾아 비타민 음료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결제는 소비쿠폰으로 진행했다. 상인들은 “청장님처럼 많은 주민들이 골목상점에 소비쿠폰을 사용해 주면 좋겠다”라며 반겼다. 김 구청장은 구입한 간식을 들고 다시 다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새마을운동서울시중구지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포천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30일, 중구 새마을회 회원 및 지도자 30명은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천시 내촌 일대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토사 및 쓰레기를 치우고, 흙탕물을 퍼내는 등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포천시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두 도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복구 활동은 7월 중순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된 포천 내촌 지역의 피해 현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구 새마을회와 포천시 새마을회는 간단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자매도시 간의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했다. 민간 교류를 넘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도 수건 135장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명곤 지회장은 “몸도 마음도 지친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현장에 왔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8월 9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공포 테마 축제 '2025 마디GO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디GO스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별칭인 ‘마디’와 공포 테마를 상징하는 ‘고스트’를 결합한 명칭이다. 매년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는 지역 내 성인 동아리, 노원탄소중립구민회의,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사회 협력 주체의 참여도 확대됐다. 단순한 청소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연계된 공동 축제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건물 전체가 축제 무대가 된다. 기존 13개 부스가 18개 부스로 늘어난 것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크게 ▲먹거리부스 ▲만들기부스 ▲체험부스 등으로 나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부분을 고대 문명 테마로 구성했다. 피라미드 속 보물찾기, 고스트 페이스페인팅, 유물 자수 키링 만들기, 저주받은 가면 만들기 등 고대 문명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체험형·공예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또한,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5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에 나선다.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자도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 4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에는 출연금 규모,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특히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첫 거래 소상공인’은 보증료 포함 연 3.5%(변동) 이내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또는 용산구 내 우리은행 각 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별신용보증 지원이 고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정서적 교류, 건강 증진, 경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 청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완벽한 솔로생활, 여름을 알차게 보내기’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식생활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리주물럭 요리와 수박화채 만들기 체험이다. 혼자 사는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지는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은 창작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만 4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중장년 1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7일 '2025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도봉로168길 30)에 장애인 가족을 초대했다. 이날 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 풀장을 운영하는 등 세심히 신경 썼다. 휴식 시간에는 ‘버블 놀이’, 인형극,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한 장애인 가족은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는 동생과 최고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집중 배치됐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을 대비해 구 직원과 도봉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현장에서 대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과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오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 여러분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본인이 더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메이커스쿨 도봉’의 2025년 하반기 운영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쿨 도봉은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장비와 교육장을 보유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구의 목표는 지역 메이커 플랫폼 구축으로 말미암은 4차산업 인재 육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메이커 교육 확장, 현장 기술지원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메이커 기술 전문업체인 ‘마인3디피’(대표 김현석)와 새로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마인3디피는 디지털 제작과 4차산업 융합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새 업체 선정으로 구는 ‘메이커스쿨 도봉’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과 사업 전문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새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다. 그중 ‘원데이 클래스’가 가장 주목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딩, 드론 등 4차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