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지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제도다. 인구 50만 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해 평가한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관련 제도와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증을 부여한다. 송파구는 지난 2023년 스마트도시로 처음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 도래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년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주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마트 서비스들이 주효했다. ▲인공지능 애착로봇(파이보) 및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스마트안경 보급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서적 돌봄과 영어 교육을 동시 지원하는 인공지능 애착로봇(파이보)를 초등학생 30명에게 보급했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해 추진한 사업으로, 제공된 로봇은 영어 회화를 포함한 일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 창4동이 12월 3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번 행사에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기장판 지원, 누전차단기 안전 점검, 노후 콘센트 교체 등의 활동을 했다. 노후한 전기장판과 콘센트는 각각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에서 후원했다. 오청은 창4동장은 “여러 기관의 손길이 모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품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3회 연속으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둘리뮤지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앞으로 3년간 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게 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입된 국가 인증 제도다. 올해 평가인증은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이 평가대상이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이 종합 평가됐다. 둘리뮤지엄은 ▲연구·전시·교육 성과 및 관람객 관리 ▲상생 협력 및 법적 책임 준수 등 평가인증의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올해 개관 10주년 특별전 ‘K-라면과 구공탄’의 높은 호응과 ‘KB금융그룹X전국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참여로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크게 이끌어낸 점도 한몫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둘리뮤지엄이 3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가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문화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문화관광 ▲복지 ▲환경·안전 ▲지방소멸 대응의 5개 분야에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가 총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으며, 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서울시 최초 시각장애인 대상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 ‘봄꽃 동행’을 기획·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각·촉각·미각·신체 체감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오감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각장애인의 축제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난 4월 개최된 봄꽃축제에서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17명이 ‘봄꽃 동행’에 참여해 ▲공연으로 즐기는 벚꽃길 음악(청각) ▲손끝으로 느끼는 봄꽃(촉각) ▲맛으로 느끼는 피크닉(미각) ▲서울달 열기구 체험(신체 체감)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는 해설사가 동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12월 5일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에서 ‘2025년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 주민과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수 참여자 표창 ▲2025년 지역자활센터 10대 뉴스 상영 ▲사업실적 보고 ▲사업단별 평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구는 지역 자활 기반 강화를 위해 외부 자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진행하는 ‘자활근로사업장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그릇도시락사업단 리모델링 6,650만 원과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추가 개소비 3,118만 원을 확보했다. 이 재원을 기반으로 구는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로 도시락 배달형 사업단 ‘삼공(30)식탁’을 신설하고, 의류 재활용 판매 매장 ‘영희네알뜰가게 2호점’을 추가 개소해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기회를 확대했다. 두 사업단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내 친환경,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바쁜 일상 속 여가와 휴식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악구가 연말에도 관악산 공원 정비에 매진하며 ’전국구 힐링 성지’의 명성을 이어간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천혜의 자연 자원인 관악산을 활용해 주민 일상에 사계절의 변화와 다채로움을 담은 정원을 제공하는 ‘관악산 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는 관악산 자락의 24개 근린공원을 재정비해 주민들이 언제든 자연과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공원’을 조성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대규모 녹지 프로젝트다. 지난 8일 구는 관악산 관음사지구(남현동 512-2 일대)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서남권역 공원녹지 거점공원’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관음사지구는 내년 여름이면 아름다운 정원과 휴게시설이 있는 남현동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녹지공간 확대와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난 6월 관음사지구에 난립해 있던 무허가 건물과 적치된 폐기물을 정리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장애인 복지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장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만들고, 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을 제고한다. 구는 2021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관악형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지역 특성에 기반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 환경 구축’, ‘민관 협력 체계 활성화를 통한 통합돌봄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구는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실사용자인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단체 운영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음악치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등록·사례관리 사업 부문과 민관협력 특화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등록·사례관리, 조기검진, 기억친구 리더, 민관협력 특화사업, 인식개선 등 5개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사례관리 사업에서 ‘다시, 봄 초로기 치매 사회 통합형 지원 프로젝트’, 민관협력 특화사업에서 ‘기억을 지키는 성북, 민·관이 함께한 4色 치유 프로젝트’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센터는 두 사업을 통해 성북구형 치매 돌봄 모델의 우수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초로기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접근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일 기관 중심의 치매 관리에서 벗어나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성북구형 지역 돌봄 협력 모델’의 효과도 확인됐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3일 수능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일 캠페인은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후 권역별 캠페인은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성북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70여 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했으며, 성신여대입구역, 월곡 생명의 전화, 정릉시장, 석관동 먹자 골목 등에서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노래방 등 200여 곳을 방문해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와 19세 미만 고용·출입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사업주에게 안내문을 전달해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를 요청하고, 가두 캠페인을 병행했다. 노영식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성북구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선도 지자체로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연말 증가가 예상되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점검해 안전한 생활환경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UN SDG Innovation Award)’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German Senate of Economy)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 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