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를 초청해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자녀의 국어 실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는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2007년부터 글쓰기 교육과 대중 강연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우수교원상 수상은 물론, 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강의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등에 출연해 대중과 왕성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의 저자로서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담아,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과 국어 공부법 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잘 읽고 잘 생각하는 방법 ▲시기별 챙겨야 할 독서 포인트 등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 교육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추진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구는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산불피해 제로’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112일간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관내 소방서·경찰서·현충원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 2회 ▲산불 지연제 살포 ▲산불 예방 캠페인 12회 ▲홍보용 현수막 게시 등 전방위적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서달산을 비롯한 관내 산림과 산지형 공원에 방치된 임목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산림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아울러 구는 종합대책 종료 이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지역안정 특별대책 종합상황실’ 안전관리팀과 상황 근무를 연계하고,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CCTV 12대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 장비 보관함을 설치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 2025년 심포지엄 ‘제2회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적용으로, 달라진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는 ‘진로적성에 따른 전공 연계 교과’이다. 최근 일부 대학들이 모집 단위별 ‘전공 연계 교과’와 권장과목을 공개하면서, 고교생들의 과목 선택이 대학 진학과 직결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조강연은 중앙대학교 차정민 책임입학사정관이 맡아 실제 대학 입시 현장에서의 변화 양상과 준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용산고 교사인 최은경 교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윤태영 수석연구사, 경희대학교 임진택 수석입학사정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일 이촌 현대아파트(이촌동 301-160 일대)와 중산시범아파트(이촌동 211-2)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대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을 방문해 관계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이촌 현대아파트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박 구청장은 리모델링 공사장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개요 및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공사현장에서는 ▲구조 및 시설 안전 ▲화재 및 전기 안전 ▲출입통제 및 낙하물 방지 ▲작업자 보호 ▲공사장 환경 및 위생 ▲관리체계 및 기록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중산시범아파트는 1996년부터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지반침하 ▲균형 ▲변형 발생 여부 등 구조적 안정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이날 진행한 안전점검을 포함, 4월 1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지역 내 65곳 건축물·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이어간다.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송파구 중대로 135)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대학 ESD 캠퍼스'(구 도봉지속가능발전대학)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도봉-대학 ESD 캠퍼스'는 고등교육 기반의 시민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델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학기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운영됐다. 도봉구민 15명이 참여했으며, 9명이 수료했다.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한솥, 유네스코회관 등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수료생들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환경, 사회,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도봉구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진행될 2학기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산관리' 특강을 연다. 특강에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나선다. 김 강사는 특강에서 '우리의 노후는 부모님과 다르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현세대가 고려해야 할 노후 준비 전략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도봉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도봉배움e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경기침체 속에서 구민들이 실질적인 경제 해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금융, 자산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도봉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국민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NH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도봉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도봉구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도봉구 핏토 스포츠 양말 4족 세트(11,000원 상당)다. 총 3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4일 발표되며,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도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는 기존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기존 혜택으로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해당 금액의 포인트 제공(답례품 구입 가능)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답례품과 세액공제에 더해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3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도봉구 총예산 규모는 9,120억 원이 된다.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 속에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당면한 현안 과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추경 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기금전입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집행불가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과감히 조정해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세 가지 전략적 기준 아래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복지, 일자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중심 지원, 합리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불필요한 지출 최소화, 이 세 가지다. 구는 복지안전망 확충 사업에 추경 예산안의 50%가 넘는 124억 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대상별, 유형별로 세심히 고려해 배정했다. 먼저 어르신 복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10억 7천만 원, 복지관‧경로당 등 시설개선에 3억 4천만 원을 추가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영등포구가 대방초등학교 옆 부지에 조성 예정인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되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과 교육 공간을 결합한 주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핵심 목표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일부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번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방초등학교 옆 학교복합시설은 어린이공원(신길동 4960번지)의 지하공간과 기부채납지(신길동 4961번지)를 활용해, 지하 2층 ~ 지상 3층, 연면적 4,730㎡ 규모로 건립된다. ▲25m 6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대방초등학교와 구름다리로 연결해 교육‧체육공간이 유기적으로 활용되도록 계획됐다. 공유재산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신길‧대림동 권역은 공공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해 다양한 세대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역 내 초등학교 11곳 중 8곳이 필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