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듣고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가 구정의 새로운 소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올해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를 시작으로 9월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 10월 용두래미안허브리츠, 11월 이문쌍용아파트까지 총 4차례 소통회를 열었다. 퇴근 시간대 진행되는 일정에는 직장인들도 대거 참석하며,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이 먼저’라는 구정 기조가 현장에서 확인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소통회의 방식은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민 질문에 즉석 답변하는 ‘현장 즉답형’이다. 수질 개선, 층간소음, 전동킥보드 관리, 통학로 안전, 조명 설치, 불법주차, 보행환경 정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민원들이 다양하게 제기됐고, 구는 필요시 현장에서 바로 부서장에게 조치를 지시하거나,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을 원칙으로 했다. 현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전농초 주변 불법주차 문제는 주민 요구에 따라 주차단속 CCTV 설치가 완료돼 단속 시행을 앞두고 있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6’에 관내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구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통합관 내 ‘구로G밸리관’을 통해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다. 매년 약 4,000개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글로벌 관계자가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국내외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앞서 12월 1일에는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CES 2026 서울통합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기업과 대학생 서포터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CES 참가 전략 교육과 기업-서포터즈 간 매칭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구는 참가기업에 전시 부스 제공, 바이어 매칭, 대학생 통역 서포터즈 운영, 400만 원 상당의 전시회 참가 바우처, CES 혁신상 신청 컨설팅 및 신청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의 정시 전략 세우기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12월 16일 저녁 7시 구청 강당에서 ‘2026 구로구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정제원 EBS 대표 강사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총평과 주요 대학 정시 합격선 예측 △동일 점수대 대학 간 지원 영역별 유불리 분석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구는 12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일대일 개별 맞춤형 정시 상담’을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현직 진로 진학 교사가 수험생의 수능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구로구 가마산로25길 21 구로구민회관)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목요일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 (구로구 경인로 416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수험생 1인당 50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 유형은 구 직접 채용 일자리 136명(일반형 128명, 복지 8명)과 민간 수행기관 채용 일자리 224명(일반형 20명, 복지 204명)으로 구성된다. 구 직접 채용 인원인 일반형 및 복지형 136명의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민간 수행기관에서 선발하는 224명은 기관별 채용 계획에 따라 12월 중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근무 형태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행정 및 복지 업무 보조를 담당한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12월 1일 ‘혜원여고 주차장 및 생활SOC 복합시설’ 착공식을 열고, 망우3동 일대의 주차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망우3동은 주차장 확보율이 74.7%로 낮아 주차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구는 혜원여고와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3단 규모의 공영주차장(210면)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생활문화센터에는 학생을 위한 특성화 교육공간과 지역주민 공동 커뮤니티실이 마련되며, 방과 후 프로그램·동아리 활동·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랑구는 지역별 주차 수요에 대응한 공영주차장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중화1동 공영주차장을 기존 130면에서 230면으로 확대 개장해 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어려움을 크게 덜었다.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3층 4단 구조로 정기주차와 시간제 주차를 병행해 하루 최대 310대까지 수용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의 안정적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인생설계학교 자산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중장년희망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중장년 정책 기반을 구축해 왔다. 40세부터 64세인 중장년층은 전체 구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지만,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생애 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중장년층의 생애 과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올해 처음 개설했다. 인생설계학교는 직업, 재무, 건강 등을 주제로 4개 분야를 구성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의 교육을 운영했으며, 100여 명의 중장년 구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인 자산·재무 교육의 경우 해당 분야의 관심도를 반영해 지난 10월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1월에는 ‘자산관리 밸류업 클래스’를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연금·보험 알아보기 ▲은퇴자산 관리 ▲자산배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에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내부 평가를 넘어 구민들이 온라인 주민투표에 행정 혁신의 주체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민투표 결과와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직원들이 우수사례를 함께 참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적극행정이 은평구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협업우수 부문 2팀이 최종 선발됐다. 하반기 수상자는 ▲최우수상, 주차관리과 김혜진 ▲우수상, 주차관리과 윤민아 ▲우수상, 복지정책과 홍주희 ▲장려상, 안전관리과 김보경 ▲장려상, 부동산정보과 채형원이 선정됐다. 또한, 협업 우수팀으로는 ▲가족정책과 김미선, 치수과 이재환·윤정욱 ▲ 자치행정과 박미현·이기주, 일자리경제과 유민정, 구산동 안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쾌거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전시와 교육·수집·연구 등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박물관의 조직·인력·시설·재정 등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체계적인 운영과 안전한 시설관리, 소장품 수집, 전시, 교육 분야와 지역 간의 상생협력 등의 지표에서 기관 달성도 90%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물관은 2014년 10월 은평의 역사와 생활양식, 문화유산을 보존해 주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개관했다. 작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10주년 생일잔치’에서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이원종 씨를 은평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평소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이원종 배우와의 동행을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은평구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원종 배우는 드라마 '야인시대', '대왕 세종',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달마야 놀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은평구는 이처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그의 이미지가 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종 배우는 현재 진관동에 거주하는 ‘진짜 은평구민’이다. 지역 주민으로서 직접 체감하는 은평구의 발전상과 숨겨진 매력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 은평구 공식 홍보영상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위촉 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은평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원종 배우는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과 청년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3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1월 24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또는 19~2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38명으로 ▲자원봉사 실적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으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지역 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보유자,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 및 자녀·다문화·다자녀 가정·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이 대상이다. 대학생과 청년의 비율은 접수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오후 3시다.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행정 업무 및 복지 업무 지원 등 현장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보수는 2026년 용산구 생활임금 시급 12,121원이 적용되며, 일일 60,605원을 월급 형태로 지급한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