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에서 서초 골목상권 최대 축제 ‘2025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인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서초대로75·77길 및 강남대로61·65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의 대표 골목상권 중 하나다. 길마다 다채로운 개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이런 매력이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 간의 ‘케미’까지 끌어 올려주는 곳이라 해서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고 이름 붙였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축제는 ‘케미스트릿에서 만나는 뜻밖의 케미’라는 주제로 도심 한복판에서 메인무대의 환상의 케미, 미식의 케미, MZ 케미, 글로벌 케미, 그리고 사회적기업 상상의 케미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 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상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남역을 대표하는 거리 문화축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메인무대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요리와 뷰티쇼, 공연들이 펼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 ‘2025 서초 스마트 유스페스티벌’과 ‘제2회 비비힐 아트페스티벌’을 각각 오는 11월 1일과 8일, 2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각각 ‘스마트’와 ‘아트’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 중심형 청소년 축제다. 먼저 11월 1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는 ‘Travel to Future’(미래로의 여행)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25 서초 스마트 유스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다양한 미래기술교육을 운영하는 ‘스마트 아카데미’와 미래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전개하는 ‘힐링벌스’ 등 청소년 주도의 프로젝트형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서초스마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2025 서리풀 K-스트링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라는 이름 아래 한국 현악기 제작 장인들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제작자 7인이 참여해 전시·연주·강연·판매가 어우러진 종합 현악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일 오후 1시 30분,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서초구 홍보대사 대니 구, 한예종 박상민 콰르텟, 한예종 쥬베니스 콰르텟이 전시 출품 악기로 무대에 올라 모던 악기의 깊은 울림을 선보인다. 축제가 개최되는 7일간 로데아트센터 오케스트라실에서는 7명의 현악기 제작자가 만든 27점의 모던 악기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둘째 날인 2일부터는 현장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시연회’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어 3일 저녁 7시 30분, 로데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강북구청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화재와 지반침하, 산불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구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강북구는 올해 훈련에서 지진 발생 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훈련은 강북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서울사이버대학교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히 가동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임무 수행과 협업체계를 실습했다. 훈련에는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등 4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진 발생 직후 화재와 지반침하로 인한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진압·인명 구조·응급복구 등 전 과정에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 또한 더 이상 지진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추진 중인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치안 분야 최우수상(훈격: 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밀집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실현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치안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민‧관 공동의 범죄예방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약 40.9%를 차지하는 강북구는, 고도제한 등으로 신축이 어려운 데다 관리 주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청소, 주차, 방범 등과 관련된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30년 넘게 강북구에 거주해 온 이순희 구청장은 “골목 곳곳에서 주민들이 쓰레기나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며,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사업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202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우산 수리 및 칼‧가위 갈이 서비스’를 11월까지 운영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문 인력이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고 무뎌진 칼과 가위를 직접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우산 3,370건, 칼‧가위 12,198건을 무료로 수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장 난 생활용품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10~11월 서비스 일정은 10월 31일과 11월 3일 번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번3동(11월 4일~6일) △송중동(11월 7일, 10일) △송천동(11월 11일, 12일) △삼각산동(11월 13일, 14일) △삼양동(11월 17일, 18일) △수유1동(11월 19일, 20일) △인수동(11월 21일, 24일) △우이동(11월 26일, 27일) 순으로 운영되며, 11월 27일 우이동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종로구는 11월 6일 10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돌봄종사자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종로구가 공동주최하고 종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써 온 돌봄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 역시 담았다. 종로구는 이날 우수 돌봄종사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의 성직자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중창단 ‘만남중창단’이 이끈다. 이들은 아름다운 노래와 따뜻한 대화로 돌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종교 간 화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2022년 결성된 ‘만남중창단’은 KBS '아침마당', MBC '일타강사', JTBC '다수의 수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현장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오는 11월 1일부터 면목본동, 면목4동, 중화2동, 신내1동 등 4개 동에서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지원 등 5대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동에는 ‘돌봄통합 전담창구’가 설치되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하여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 9월, 사업의 이해도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방향과 참여 주체의 역할, 추진 과제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구는 돌봄통합 서비스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1월 돌봄전담 부서(1과 3팀) 신설 ▲돌봄통합 콜센터 운영 ▲돌봄 커뮤니티 구성 등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통해 유망 기술기업 ㈜이노피아테크(대표 장만호)에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중랑동행 창업펀드 결성 이후 첫 번째 투자 사례로, 벤처투자 자본을 활용한 지역기업 유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중랑구가 기술 기반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한 펀드로, 지난해 12월 결성됐다. 중랑구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425억 원 규모로 운용되며, ㈜티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 투자를 유치한 이노피아테크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방송 통신 장비개발기업으로,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IPTV·OTT 단말기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구는 지역 내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고급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구는 펀드를 활용해 기술기업의 중랑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중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은평댕댕 가을소풍’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댕댕 가을소풍’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 문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약 40가구의 반려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 가을 운동회, 펫티켓 교실, 골든벨, 플리마켓, 미용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반려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반려견 가을 운동회’에서는 반려견 장애물 넘기, 기다려 경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문훈련사가 진행하는 ‘반려견 펫티켓 교실’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에게 반려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재사용 가능한 반려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반려용품 플리마켓(나눔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판매수익금은 유기동물 지원과 동물 복지를 위해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댕댕 가을소풍에 참여하신 반려가족 모두가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