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강감찬 장군과 관악의 역사,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이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관악미술협회가 주관하는「2026 인헌예술제 제6회 어린이 미술 사생대회」가 오는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감찬축제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역사적 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관악의 문화·역사를 자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자신만의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어린이 미술문화 행사다. 특히 강감찬축제는 관악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이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 “강감찬을 어떻게 그릴까?”… 주제는 자유롭게 이번 사생대회의 주제는 ‘투모로우 강감찬 관련 모든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이 상상하는 강감찬의 모습, 고려시대 이야기, 관악의 풍경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의 생각과 상상력, 창의적인 표현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어린이 사생대회 역시 표현력과 창의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몸, 호흡의 흔적, 그 결과 회화》 AI 시대, 회화를 다시 묻다 2026년 10월 9일(금) ~ 10월 20일(화) 샘미술관 참여작가: 김한석, 김혜성, 남궁호석, 박지숙, 이종철, 이호영, 정규리, 정문경, 정연현, 홍희진 오프닝: 2026년 10월 13일(화) 오후 4시 30분 세미나: 2026년 10월 13일(화) 오후 5시~6시 주제: 〈AI 시대, 회화를 다시 묻다〉 발제: 이호영 질의: 이종철 COSMURBAN A Platform for Art, Dialogue & Practice 김한석 AI 시대, 왜 다시 회화인가 샘미술관 초대기획전 《몸, 호흡의 흔적, 그 결과 회화》 개최 김혜성 이미지를 넘어, 존재를 그리다 AI가 이미지를 생성하고 미디어가 일상의 풍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시대, 회화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샘미술관 초대기획전 《몸, 호흡의 흔적, 그 결과 회화》가 2026년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샘미술관에서 열린다. 남궁호석 이번 전시는 AI와 미디어의 확장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이미지 환경을 바라보며, 인간의 몸과 생의 시간에서 출발하는 회화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박지숙 AI는 수많은 데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사람을 존중하고 예술로 마음을 이어가는 휴먼미술의 가치 전할 것” 사람과 예술의 관계를 조명하고, 예술을 매개로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전해온 한국휴먼미술협회(회장 배건)가 다섯 번째 정기 작품전을 선보인다. ‘2026년 한국휴먼미술협회 정기 작품전’은 오는 10월 6일(화)부터 10월 16일(금)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휴먼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재)배영장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전은 회원들의 다채로운 창작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예술적 시선이 하나의 공간에서 교차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의 표현 방식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삶의 궤적과 내면의 깊은 울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특히 특정 장르나 사조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미술적 경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현대미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작가 개개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가을의 깊은 운치가 느껴지는 10월의 끝자락, 서로 다른 삶의 결을 지닌 연주자들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 2026년 10월 25일(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모차르트홀에서 ‘2026 UNIQUE ARTISTS CONCERT(유니크 아티스트 콘서트) – 선율 사이, 함께라는 하모니(TOGETHER IN HARMONY)’가 개최된다. 비긴21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뉴미디어타임즈와 한국현대미술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노재승 총음악감독의 지휘아래 진행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 세상과의 소통까지 걸어온 시련과 눈물의 시간 이번 무대에 서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과 비장애인 연주자들의 악기 소리는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이다.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자, 수많은 절망을 견뎌낸 희망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발달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와 가족들에게 '음악'과의 만남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에게 악기를 쥐어주고 한 마디의 멜로디를 완성하기까지, 부모들은 끝없는 기다림과 눈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악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전통의 정신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문인화 작품 선보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문인화 전공 동문회 ‘수미화동(水美畵同)’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2전시실에서 첫 번째 동문전「오늘의 시선을 따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문인화 전공을 함께 공부한 동문들이 졸업 이후에도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각자의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서로 다른 시선과 표현을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나연, 김동삼, 김순희, 김옥주, 박금희, 배성민, 오현진, 이수민, 지회숙, 채정숙, 최경희, 최은희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수미화동은 전시를 통해 전통 문인화가 지닌 정신성과 미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삶과 사유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특히 먹과 붓, 색채와 여백이라는 문인화의 전통적 요소를 각자의 조형언어로 풀어내며,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오늘의 시선을 따라」는 과거의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성, 사유를 바탕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8월 6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뱅크아트페어 수원(BANK ART FAIR SUWON 2026)'에서 서양화가 남기희 작가가 아트피플 초대작가로 참여해 대표 연작 《無何有之鄕(무하유지향), 고요·존재의 여백》을 선보인다. 이번 출품은 장자의 철학인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을 현대 추상회화의 언어로 재해석한 작업으로, '비움'과 '고요'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탐색하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관람객은 아트피플 6-4·7-4 부스에서 혼합매체(Mixed Media)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기희 작가의 화면은 강렬한 색채와 절제된 조형 언어가 공존한다. 화면을 채운 두터운 마티에르와 자유롭게 얽히는 선, 반복되는 긁힘과 균열의 흔적은 단순한 추상적 형식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 관계의 축적을 담아낸 조형적 기록이다. 특히 작품 속 여백은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 가능성이 머무는 사유의 공간으로 기능하며, 관람자에게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대표작 《無何有之鄕, 고요·존재의 여백》은 화면을 가득 메운 질감과 절제된 색의 대비를 통해 '채움보다 비움'이라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전시명 / 색의 보물섬 — 인도 민속화, 흙벽에서 캔버스로 Treasure Island of Color: India's Folk Painting, from the Sacred Wall to the Canvas 기간 / 2026년 7월 20일 – 8월 31일 장소 / 톤앤캐럿 갤러리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12, 5층) 주최 / 톤앤캐럿 (Tone&Carat) 기획 / 송인상 (인도미술 전문 독립 큐레이터) 코디네이터 /송근영 (한국화가) 출품 규모 / 6대 장르, 작가 12인, 총 25점 출품 장르 / 마두바니 · 곤드 · 칼리가트 · 파타치트라 · 소흐라이 · 왈리 관람료 / 무료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이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한 파인 주얼리 브랜드 톤앤캐럿(Tone&Carat)의 쇼룸 한편에 인도 대륙의 흙벽 그림들이 걸렸다. 톤앤캐럿이 주최하고 인도미술 전문 큐레이터 송인상이 기획한 《색의 보물섬 — 인도 민속화, 흙벽에서 캔버스로》가 7월 20일 개막했다. 인도 6대 전통 민속화 장르, 작가 12인의 작품 25점을 통해 인도 아대륙에 뿌리내린 토착 회화 전통을 소개하는 전시로, 8월 31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2026년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층에서 열리는 제9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전(美敎展)'에서 안성시 꿈마루운동발달센터 성인 발달장애 학생들이 생애 첫 공식 미술전시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교전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현직 미술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사제동행(師弟同行) 미술전이다. 2018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약 3,800여 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470명의 학생과 교사가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의 우열을 가리는 전시를 넘어 교육과 성장,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꿈마루운동발달센터 박은아 지도교사와 성인 발달장애 학생 11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작품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박은아 지도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학생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받는 시간이 더 많았다"며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자유로운 표현은 저에게도 큰 배움이 되었고, 교육의 본질을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린 원숙이 작가의 제13회 개인전이 열린다. 대표작 「여백에 피어난 마음(A Heart Blooming in Silence)」은 단순한 인물화가 아니다. 작품은 한 여인의 초상을 빌려 현대인이 품고 살아가는 상처와 치유, 침묵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정신적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밝힌 작가노트처럼 '보이는 형태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그리는 작업'이라는 예술철학이 가장 응축되어 나타난 작품이다. 푸른색 계열로 화면 전체를 채운 색조는 차가운 느낌을 전달하기보다 깊은 명상과 평온함을 이끌어낸다. 고개를 숙인 여인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침묵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인물의 표정을 최소한으로 절제했지만, 눈을 감은 얼굴은 관람자에게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투영하도록 만든다. 여인의 뒤편에 자리한 백호(白虎)는 현실의 동물이 아니라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자아처럼 등장한다. 백호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이며, 삶을 지켜주는 보호자이며,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인간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송근영 기자 | 교육자이자 작가로서 묵묵히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미술교육자들의 창작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현대미술교우회(회장 김충식)가 주최하는 ‘2026 현대미술 교우회전(交友會展)’이 오는 7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MER)’ 2층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며, Opening 행사는 7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로서의 미술교육을 실천하는 동시에, 자아실현을 위해 이론이 아닌 ‘작품’으로 활동하며 소통하는 원로 및 청장년 미술교육자들의 모임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생각을 존중하며, 감성을 중심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하는 교우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신작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 "개성과 다양성의 조화"...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 제시 이번 전시에는 강대순, 강문주, 강환춘, 김남승, 김명옥, 김문자, 김민, 김충식, 나기비나올가, 남기희, 남미경, 민경숙, 박삼화, 박종숙, 서혜경, 안경숙, 유시웅, 이종철, 이종환, 이형삼, 정경자, 정영애, 정정자, 조진석, 천금량, 최성희, 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