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천공원, 명품 주민쉼터로 재탄생하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총 2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좌동 대천공원 광장과 야외무대 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정비 면적은 약 5천㎡로, 구는 낡은 타일 바닥을 철거하고 화강석 판석으로 재포장해 광장 이용 환경의 품격을 높였다. 이와 함께 파고라 4개, 벤치 16개,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천공원은 그린시티 인근, 장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해운대 주민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즐겨 찾는 명소다. 하지만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원형벤치를 배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수목 식수대에 초본류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광장으로 재구성했다. 야외무대 역시 조명·방송장비 등을 새로 갖춰 각종 지역 행사와 문화공연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7일 ‘대천공원 시네트로 콘서트’를 열어 새단장한 모습을 알리기도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반여강변나들목이 밝고 쾌적하게 변모했어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여4동 주민들의 주요 보행통로인 세월교 하부 반여강변나들목(33m) 내외부를 쾌적하게 개선했다. 반여강변나들목은 지역 생활권의 중요한 관문이자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보행통로임에도 낡고 어두워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내부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밤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외부는 수영강변 녹지 경관과 어울리는 깨끗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보행통로뿐 아니라 차량 통로의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세월교 하부 차량통로 벽면에 ‘강변 City 반여4동’이라는 슬로건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국민체육센터에서 ‘영도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개관 후 노후화가 지속된 영도 유일의 생활체육시설을 개선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및 생활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도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한 뒤 추진됐다. 총사업비 3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수영장, 샤워실 등 이용률이 높고 노후도가 심한 시설을 집중 개선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영도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이 완료되어 구민 여가선용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 도시 영도 구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국민체육센터는 2026년 1월부터 수영,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이용 신청은 오는 12월 24일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 기관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복지관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 3곳이며, 10종의 어르신(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 재활 서비스) 상․하체 근력 및 유산소 강화 체력 단련(피트니스) 기기, 스마트 걷기 운동 기기, 스마트 자전거, 맞춤형 신체 검사․운동 콘텐츠, 보행․댄스 재활 설루션 ▲(인지 재활 서비스) 가상 현실(VR) 기반 인지 훈련 및 기억력·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12월 9일 엑스코 서관에서 ‘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이 대구경북 지역의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전은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가 대구시와 경북도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로, 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융합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전시회에서는 △운반기계장비 전문제조업체 수성F.L △전동모빌리티 전문제조업체 시브코리아 △유압 피팅 및 배관 부자재 전문 제조기업 ㈜세광하이테크 △친환경 화장품 제조업체 ㈜더아인코스메틱 등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노규성 원장이 ‘AI 비즈니스와 AX 전환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소기업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해, 중소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총 49개 우수융합회 수상기업 중 대구 경제발전에 기여한 4개 기업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자동화 기술로 지역 섬유산업 발전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 5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5년 영도구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나눔과 실천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장과 영도구의회 의장, 임유진 영도구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수상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보수교육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에 신선동자원봉사캠프 박춘분 봉사자가, 국무총리 표창에 영도구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선정됐다. 또한 영도구환경감시단 박순자 회장이 명예장을, 영선2동자원봉사캠프 권순자 봉사자가 금배지를 수여 받으며 지역 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다양한 봉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보현어린이집(원장 김경은)은 지난 3일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중구장학회(이사장 김현진) 장학금으로 1백만원(누계 4,796,44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1백만원은 지난 11월 7일 원생, 원생 가족, 교직원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과 나눔에 대한 보람 및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한 행사의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및 아나바다’라는 타이틀로 운영한 당일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직접 판매하고 가족과 함께 에코백 만들기, 샌드아트, 먹거리 체험 등을 경험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었다. 중구 부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보현어린이집은 2007년에 개원한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로 부산 지역 내 장애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500여만원의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8일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시장 상생화합 증진에 기여한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받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2017년부터 고지대 소외계층에게“多함께 나누고 多함께 사랑하고 多함께 행복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삼다(三多) 사업을 8년간 지속하면서 약 일 억 육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사)중구전통시장연합회는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라면(20개입) 100박스와 남성용 양말(3개 세트) 60개를 성품으로 기탁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진구는 12월 9일 오후2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부전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사항과 필요성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부산진구청장이 동행해 부전역의 광역교통 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 기대효과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전역은 부산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동해선, 중앙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형급행철도(BuTx) 등 다중 노선이 집결하는 환승 거점으로서 발전 잠재력이 높다. 부산진구는 올해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여론을 결집시키고 있으며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KTX(경부고속철) 정차 유치를 지역발전의 핵심 목표로 지속 추진 중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대광위 위원장 방문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정부에 다시 한번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시민 교통편익 증진과 부산 도심 균형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3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5 평생학습 관계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남구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등 11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특별공연, 우수사례 공유, 유공자 표창, 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구 평생학습 현장에서 변화를 보여주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최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 활용 실무 특강(SNS 홍보 게시물 만들기)'이 진행될 예정으로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후반에는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크리스마스 바람떡 만들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