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연에는 풍물·댄스 부문 9팀과 노래·연주 부문 6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최우수팀은 풍물·댄스 부문에서 비산1동 비룡 농악단팀(농악 교실)이, 노래·연주 부문에서 비산5동 비오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교실)팀이 선정됐으며, 두 팀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준비해 온 참가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과 화합의 에너지가 앞으로 주민자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 소재 부산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에 27일 최종 선정 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최종 선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 맺어진 결실로 원도심 교육 생태계 회복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큰 전환전을 마련했다. 부산고등학교는 앞으로 △해양‧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해양‧생태 기반 창의 체험활동,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운영하며 원도심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철호 의원은 “부산고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은 단순히 한 학교의 성과가 아니라,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교육의 전략적인 성과”라며, “지역에 이 같은 혁신 모델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원도심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부산항 북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해양 특화 국립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점은 부산고의 경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온 한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산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어르신은 약 7년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해 오며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의 세심한 돌봄에 큰 도움을 받아 왔다고 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기능과 건강유지 등을 돕는 제도로 해당 어르신은 가사지원과 외출도우미 서비스를 받아왔다. 특히,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도 아껴가며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그동안 받은 보살핌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자성대복지관 이은숙관장은 “어르신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복지관은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후원자의 뜻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쉼, 나를 채워가는 터라는 주제로 『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5개의 테마존으로 운영된다. 메인 공간은 달빛 독서존으로 텐트존, 빈백존, 연못존에 다양한 디자인 책장 등으로 구성되어 자연에서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무대존 △ 부스존 △피크닉존 △플레이존에서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의 ‘삶의 문장을 써 내려가는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6일에는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 작가의 ‘마음의 짐을 풀다. 나답게 살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남구 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북북 퀴즈쇼가 6일 개최되고 달빛처럼 잔잔하고 밝은 호흡명상과 소리 명상을 통해 나를 만나는 달빛 명상이 7일과 8일 진행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의 목적으로 8월 27일 지역사회 돌봄통합 설계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FGI에는 남구청 공무원 7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민간 전문가 2명 등 총 11명이 참여해,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한 남구형 전달체계 마련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 구축 필요성 △남구 전달체계의 가장 시급히 보완해야 할 부분 △은둔․고립, 1인 가구 등 서비스 거부․배제 위험군 발굴․연계 방안 △전문 인력과 실행 역량 방안 등에 검토했다. 또한 돌봄 전달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지역 복지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토대로 남구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설계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퀴즈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 그리고 직급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렴과 갑질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 직원들이 전자투표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토론에 반영되는 등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청렴 퀴즈쇼'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급별·세대별 청렴에 관한 인식 차이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갑질을 비롯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대역하늘채경로당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남구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우리글터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한빛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에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과 활기차고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대구 남구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음악동아리 공연과 미술동아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의 장기자랑과 수박 나눔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경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 교육과 퀴즈를 통해 배우는 것도 즐겁고, 장기자랑 공연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책열매를 모아가는 가족 참여 미션형 독서프로그램 ‘책나무 키우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책 10권을 대출할 때마다 ‘책열매’ 1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월 책열매의 이름이 달라진다. ▲9월에는 ‘톡톡 책열매’, ▲10월은 ‘반짝 책열매’, ▲11월은 ‘보물 책열매’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책열매를 통해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도서관은 11월까지 가장 많은 책열매를 모은 20가족에게 시상품을 제공한다. 대상은 6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참여를 원하면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수시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관내 중학교 희망 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서부 인문과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 인문과거 한마당은 학교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서부 관내 대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고전을 포함한 인문도서를 읽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는 백일장(논술형)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과학 윤리를 다룬 ‘프랑켄슈타인’, ▲우정과 성장을 그린 ‘브릿지’, ▲차이에 대한 이해를 담은 ‘원더’, ▲AI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 ▲친절과 용기를 탐구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등 총 5권을 읽고, 행사 당일 90분 동안 도서 내용과 자신의 삶을 연계한 1,000~1,500자 분량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분석 능력을 기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대구교육청이 추진해온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활동인 ‘수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생계곤란, 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가구를 발견한 주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신고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정으로 보장 책정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인이 받을 수 있는 포상금은 연간 최대 20만 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법령상 신고의무자나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이미 수급 중인 가구를 신고한 경우, 또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이미 통보된 대상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김진홍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도를 지속 운영해 주민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