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엄궁동 공간523에서 사상 마을 이룸 교육공동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아동·청소년의 이해’라는 주제로 허일수 동래청소년 수련관 관장과‘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 라는 주제로 고니마을 김명애 대표의 강의로 진행했다.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는 희망교육사업의 하나로 공교육의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마을주민이 강사가 되어 교육 콘텐츠로 마을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돌보는 봉사 단체이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교육 공동체 활동의 시작이라는 걸 다시 느끼고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에서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의 아이들은 지역 전체가 함께 키워야 한다는 철학 아래 수준높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지원으로 교육을 위해 사상구로 찾아오는 지역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6월 12일,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베네치아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동구협의회와 함께 영·호남 자매결연 37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고, 임택 광주 동구청장, 문선화 광주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부산남구협의회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동구지회에 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고 양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통합의 장”이라며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 나아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무리 먼거리여도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는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방문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1988년 시작된 영·호남 자매결연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온 우리 시대 진정한 화합의 상징”이라며 “그간 이어진 교류 하나하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18일, ㈜케이시스템(대표 김태환), ㈜ 백경상사(대표 강남규), 석영에스엔티(주)(대표 고강석)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전달했다. 해당 답례품은 지난 13일 남구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남구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환 대표, 강남규 대표, 고강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감사의 마음을 더 큰 나눔으로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재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한‘고향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2025년 CDMO 사전상담 프로그램(1차)(이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CDMO 계약을 고려 중인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대상으로 생산시설 견학 및 1:1 상담을 통해 최적의 CDMO를 선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케이메디허브 소개 ▲시설투어 ▲1:1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의약생산센터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협업해 CDMO가 필요한 기관을 선발하고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인허가까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CDMO로서 생산시설 구축과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분자의약품 및 GMP 생산 등 기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 중심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기업별 사전상담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전주기 지원 경험을 통해 국내 주요 기관·기업의 협업은 물론 컨설팅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가족체험, 전통공예 강연 등을 6월과 7월에도 개최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5월 말부터 ‘팔공산 방짜유기박물관에서 공예와 놀자!’라는 주제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6월 27일에는 대구 동구의 공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방짜유기와 대구지역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전통공예 가운데 방짜유기와 나전칠기를 만드는 체험 학습을 가진다. 6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손끝에서 피어나는 매듭-’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무형유산 명예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좌종 소리를 들으며 명상 체험하고, 매듭을 엮어 자신만의 다용도 수건을 꾸며본다. 또 다식을 맛보며 차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 22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예술발전소는 2025년 일본 요코하마의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와 함께 첫 해외 레지던시 교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 양국의 작가들이 약 90일간 서로의 국가에 체류하며 창작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 작가 김상덕, 일본 작가 OTA LUNA SHAWA가 이번 교환프로그램의 첫 주자로 선정돼 5월부터 9월까지 각각 상대국의 레지던시에 경험하게 된다.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두 작가는 협업 드로잉 프로그램 ‘내 맘대로 드로잉’을 지난 6월 14일, 대구예술발전소 키즈아트팩토리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드로잉을 선보이고, 전 연령 시민들이 그 위에 자유롭게 색을 입혀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6월 2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로비에 전시한다. 일본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 소속자가 루나는 2025년 레지던시 교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5월부터 대구에 머무르고 있다.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루나는 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iM금융그룹은 6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과 iM금융그룹 성태문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iM금융그룹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청년 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에 지난 3년 동안 매년 공연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문화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돼 전국적인 사업으로 점차 확장해왔으며, 해외에서도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솔라시안 출신 단원들은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국내 오케스트라, 독일 오케스트라 등에서 단원, 아카데미 단원 등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과 iM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가 성장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추진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르별 시장 거점화 사업’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공연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축제를 유통 중심의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의 자립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오페라 거점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국내외 마켓 허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2025년 국고보조금 2억 2천5백만 원이 지원되며 2027년까지 최대 3개년 지원사업으로 연차별 평가에 따라 연속 지원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글로벌 오페라 인재의 등용문이 될 ‘영아티스트 캐스팅 오디션’, △국내외 오페라 시장의 글로벌 유통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대구국제오페라포럼’, △오페라 저변 확대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외연 확장을 위한 ‘오페라 프린지 콘서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재난안전처는 6월 17일 서부사업소와 함께 안전업무 담당자, 현장 직원 및 수급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보호구 바로쓰기 합동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3M 본사의 협조로 공단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유해·위험 작업별 개인보호구 종류와 올바른 착용법을 교육받았다. 참석자 전원에게 응급처치 키트와 작업용 장갑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안전전담부서, 사업소, 수급업체 간 안전보건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추락 위험 안전사고 시연을 통해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과 종사자의 안전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참가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5개 종목(소방 11개, 일반인 4개)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구소방은 특히 ▲응용구조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종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소방조직의 기술력과 대응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이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과 전문기술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의 입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대구소방은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고, 구조·구급·화재전술 전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반의 반복훈련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됐으며, 그 결과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엄준욱 대구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