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과 함께,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 신작이 세계 초연되어 깊이 있는 해석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실내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한 실내악 단체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거장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 그리고 동시대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앙상블 마루는 각자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결성한 피아노 5중주 단체이다. 단체명인 앙상블 마루의 ‘마루(MARU)’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가장 으뜸인 곳’, ‘소통과 개방의 공간’, ‘공동체와 평등의 상징’을 의미하는 철학적 공간으로, 이들은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예술성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5 다티스트(DArtist) 선정 작가인 장용근개인전 연계 아카이브 자료 전시로 ‘사진기록연구소’를 10월 10일까지 3층 아카이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료 전시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단체인 ‘사진기록연구소’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그들이 생산한 기록사진 이면의 다양한 면모를 조망한다. 출품작으로는 사진기록연구소의 ▲전시 리플릿, 자료집 ▲전시전경 등의 디지털 사진자료 ▲사진기록연구소의 기록장소를 시각화한 자료 ▲회원의 개인 물품, 기록물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자료전에는 사진기록연구소 회원의 개인소장 자료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군 복학 후 독학하며 사용한 첫 카메라, 작업 과정의 메모를 남긴 수첩 등은 피사체 이면의 ‘사진가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개별 작가로서의 삶이 사진기록연구소의 활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사진기록연구소는 장용근 작가가 주축이 되어 사진의 기록성을 바탕으로 사진가들이 모여 설립한 문화예술단체이다. 2014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 기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대구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결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비중이 높은 대구 주요 관광지 및 상점 2,500여 개소에 QR 기반 간편결제 키트를 설치해, 관광객이 자신의 스마트폰만으로도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문예진흥원은 구축된 간편결제 인프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홍콩 및 중화권 관광객의 소비 유도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할인)과 현장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문예진흥원과 알리페이플러스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기획된 알리페이HK(AlipayHK) 앱 사용자 맞춤 할인 캠페인이 있다. 알리페이HK 이용자는 대구 방문 시 자동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대구 지역 내 제로페이 및 알리페이 제휴 매장에서 QR 간편결제 시, 결제 구간별 최대 50%까지 현장에서 즉시 할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과 시민들을 위해 ‘2025년 제2회 치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요 속의 위로’를 주제로 지역 미술작가 전숙경(서양화 전공, 일러스트레이터)을 비롯한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작품 24점을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4개 공간에서 선보인다. 명복공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족들이 마음을 위로하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기실 내 유휴공간을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명복공원 치유전시회는 과거 혐오시설로만 여겨지던 화장장이 시민의 일상 속 필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추모와 문화의 공간으로서 유족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일 대명동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제230호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 전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공단은 호우·폭설 피해지역에 세 차례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초에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3,168만 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보다 안전한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운행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첨단 교통안전 장치 장착 등 기관 합동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합동 안전관리 계획은 DRT 차량 교통안전 첨단장치 장착 도로 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 디지털운행기록(DTG) 분석 및 안전운행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공사와 공단, 대구법인택시조합은‘DRT 안전관리 추진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행 중인 DRT 차량에 도로위험정보 식별 장치를 장착했다. 도로위험정보 식별 장치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관련기관으로 전달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방지장치와 대형 차량 사각지대 경고・알람 장치를 추가 장착하고, 정기적인 DTG 분석 및 운전자 안전운행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DRT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교통수단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9월 1일, 군위축협 대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소 사육농가 130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농가의 자율 방역 의식을 높이고 가축질병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대구경찰청, 11개 경찰서, 7개 민간이송업체와 함께 ‘긴급구급차 길 터주기’ 및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긴급 구급차의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기초질서 계도의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9월부터 국민들이 근절을 바라는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민간이송업체를 대상으로 응급 구급차 사용규정 준수를 요구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홍보 및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모든 기관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골든타임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이 자리에서 환자 이송 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관내 23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체결 등 관련 분쟁이 잇따르자 실시하게 됐다. 대구시는 자료 공개 여부, 실적 보고, 자금집행실적 제출 등 조합의 관리·운영 실태와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등 조합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법사항에 대해 관할 구청에서는 이달 중으로 고발 13건, 과태료 부과 2건, 시정명령 9건 등 총 2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위법 사항은 ▲주택조합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 및 관련 자료 인터넷 등에 미공개 ▲분기별 조합 실적보고서 미작성 ▲자금운용계획 및 자금집행실적 등 미제출 ▲조합원 모집신고 및 가입계약 시 주택건설대지 사용권원 또는 소유권 확보 면적·비율 미기재 등이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광주시,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영호남 청년들이 함께 지역을 탐방하며 우의를 다지는 ‘문화로투어’도 진행된다. 지난해 대구 2.28자유광장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생태도시 담양에서 동서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이음 콘서트 ▲문화로투어 ▲동서화합 노래자랑 ▲가족 오징어게임 ▲영호남 알기 퀴즈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영호남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문화로투어’ 출정식이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지역별 대학과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영호남 청년 각 50명씩 선발됐다. 청년들은 2박 3일간 대구·경북 주요 명소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