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발끝에서 시작되는 대구 중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수제화의 창의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며, 출품은 중구청 및 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하고, 이들 디자인은 향촌동 수제화 장인들의 손을 거쳐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이후 주민참여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자는 총 9명으로,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15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5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0일 ‘제12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전시되며, 이후 향촌수제화센터에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8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꿈키움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학업,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북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를 조성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키움터는 총면적 183.48㎡ 규모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예·체능실, 인터넷 강의 수강이 가능한 스터디룸, 카페형 휴게공간, 심리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컷팅식, 경과보고, 시설 둘러보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란 이유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도 끊임없는 도전 의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9회 정례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예산삭감 철회 및 공사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정부에 이를 위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신속히 강구토록 요청했다. 시의회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편성한 2025년도 예산 9,640억 원 중 부지조성공사 예산 5,200억 원을 불용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은 전체 사업 일정을 뒤흔들 뿐 아니라, 관련 사업 추진에까지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결정으로 판단했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약속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이며,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로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이와 같은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의회는 정부의 예산 불용 결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사업을 정상화하고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재운 의원이 발의하고 45명의 의원 전원이 찬성했으며, 건설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6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개정안은 청년새마을 봉사활동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제도적 지원을 통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사업 활성화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사업을 추가 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일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세워지도록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조항을 수정했다. 이준호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청년 새마을 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젊은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의원은 청년 새마을지도자는 단순한 지역 봉사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핵심 리더이자,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새마을 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아스콘은 분리발주만 제대로 되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임에도 불법 적치나 매립으로 환경 훼손이 되고 있는 ‘건설폐기물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등’을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도 부산의 폐아스콘 발생량은 약 50만톤으로 분리발주량은 149,729톤에서 재생아스콘 사용량은 34,200톤 정도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 건설공사 설계지침에 따르면, 발생 폐아스콘의 90% 사용을 근거하고 있으나, 실상은 약 6%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면서 이의원은 “전국적으로 폐아스콘의 불법행위가 심각한 수준으로 해당부서의 관리·감독이 부실하게 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부산시 건설공사 설계지침에 따른 분리발주 기준을 강화하고 목표량 달성을 하도록 해당부서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요구했으며, ▲공공 폐아스콘 발주업체의 순환 아스콘 생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 송우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래구2)은 6월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건축의 시급성과 북항 야구장 건립 추진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부산 야구장 정책은 시민의 안전과 도시 전략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사직야구장은 개장 40년을 맞으며 건물 노후화로 지속적인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서 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이미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행안부 검토, 롯데 자이언츠의 민간투자의향서 제출, 중앙투자심사 의뢰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오는 7월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이 사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제기된 북항 야구장 건립 주장에 대해 송 의원은 “절차는 전무하고, 최소 7~10년이 소요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북항 야구장을 지지하는 여론조사 역시 단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부산시 전체 의견으로 둔갑시켰다”며 “중복 응답이 가능한 허술한 방식으로는 정책 신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19일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동생활가정 거주 장애인의 이동권 실태를 지적하며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서국보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보호를 위한 당연한 의무임을 강조하면서도,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병원 방문, 야외 프로그램 참여, 가족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조차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또한 서 의원은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과 ‘자비콜’의 현황도 문제로 지적했다. 2024년 기준 두리발의 평일 평균 대기시간은 약 45분에 달하며, 자비콜은 대기시간은 짧으나 20% 이상의 취소율로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자비콜은 개인택시와 협약 운영되나 장애인 승·하차 시간이 길고 수익성이 낮아 출퇴근 시간과 야간에 콜 잡기가 어려워 장애인 이동에 큰 제약이 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입소자 3~4명 대비 종사자는 1명뿐이라 여러 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6월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부산시가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띠 모양의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피부신경계 질환으로, 출산 시 산통, 요로결석 통증과 함께 ‘3대 통증’으로 악명이 높다. 또한,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람이 앓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높으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고령층 및 만성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는 그 위험이 더욱 커지기에, 이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문영미 의원은 “다행히 백신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대한 기억 면역이 활성화되어 50% 이상 발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병을 앓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대상포진 발생률을 낮추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7일, 지역주민들이 모아오는 폐식용유를 활용해 친환경 빨랫비누를 제작했다. 친환경 비누는 주민들이 모아오는 폐식용유를 활용해 일정량이 모이면 상시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폐식용유를 모아오는 주민에게는 2리터당 비누 1장을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다. 친환경 빨랫비누 만들기 사업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비누를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처리해 매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폐식용유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윤규 대명2동장은“폐식용유를 모아오는 주민들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명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를 공모하고 남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에 대하여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장려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9건을 모집했다. 1차 심사로 선정된 상위 5건에 대하여 사례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4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우리가 함께 만드는 1인가구 행복프로젝트'사례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남구청 직영 초등 틈새 돌봄 확대운영으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남구 만들어가요'사례가, 장려상에는'대구최초로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다', '휴대전화번호를 몰라도 전달되는 카카오톡 체납안내로 송달률과 징수율은 높이고 예산지출은 낮추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정책 홍보 협업으로 공인중개업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 및 포상휴가의 특전이 주어지고, 선정된 사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