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2곳을 방문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교동면옥 원대점, 뷰티스토리 2곳으로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주변 이웃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교동면옥 원대점 대표 노윤석과 뷰티스토리 대표 홍금이는“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될 수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어려운 시기에도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2곳의 대표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현판 전달식 통해 착한가게를 한번 더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여 함께하는 노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하는 성금은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노원동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102호분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102호분은 연접된 고분으로 구암동고분군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여러 차례 도굴의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정밀발굴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2019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 근거하여 2023년 100호분 발굴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는 101, 102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진행된 제100~102호분은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내에서도 대형 고분이 가장 많이 분포한 첫 번째 능선의 중간에 위치하며 칠곡분지 전체가 한눈에 조망되고 산 아래에서도 우뚝하게 보이는 탁월한 입지를 갖고 있다. 조사단에 따르면 고분은 102호 → 100호 → 101-A호 → 101-B호분 순으로 축조됐으며, 100호분과 102호분의 직경은 약 25m, 높이는 6~7m 정도로 밝혀졌다. 특히 앞서 발굴된 고분에 비해 석재의 사용량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중증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부산광역시와 북구의 지원으로 비경제활동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문화예술분야 연극단 활동을 직무로 수행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성취감을 얻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정OO 씨는 “늘 집 근처에서 걷기만 했는데, 이렇게 나와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고, 월급도 받으니 살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은 “연극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동료들과 신뢰를 쌓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2026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모든 과정을 최종 종합 점검하는 조사로, 전국 시군구 중 부산 북구, 경기 안성, 경북 경산)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북구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9천5백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현장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로는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등 기본정보와 지난해 1년 동안의 사업실적 등을 포함한 공통항목, 일평균 영업시간, 전자상거래 도입 여부 등 업종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특성항목으로 구성됐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기본통계로, 정확한 조사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52학급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다(多)품 놀이마당』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당이 없는 학교나 교육균형발전 대상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하고, 원거리 학교에는 차량도 지원하여 교육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존중·배려·협력·생명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인성교육으로 기획됐다. 놀이마당은 ‘놀이로 친해지기’, ‘관계 형성 놀이활동’, ‘생명존중 놀이활동’, ‘협동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 수에 따라 2개조 또는 3개조로 나뉘어 조별 순환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협동 놀이가 많아 학생들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 교육장은 “놀이 중심 인성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체득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라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49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학급) 맞춤형 찾아가는 인성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천 중심의 관계 회복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학급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자기존중감, 공감과 소통, 다양성, 협력 및 생명존중’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자기 존중감 기르기’, ‘공감 리액션 만들기’, ‘소통하며 시 짓기’, ‘협동하여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수업에 참여한 교사는 “인성 강사님이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한 뒤 수업을 진행하자 무겁고 딱딱했던 학생들의 마음이 순식간에 녹아내려서 아이들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됐고, 강사님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 서로 좀 더 알아갈 수 있었다”며 “평소 학급에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맞춤형 찾아가는 인성수업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총 18차시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아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술, 설치예술, 영상제작 등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 및 표현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입체 영상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 작품 여섯 점은 총 10일 간 전시될 예정으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인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1층과 6층에서 전시된다. 이어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도 전시함으로써 지역사회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하는 영화인과 관람객들에게도 해운대 예술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장르인 미디어아트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의 실제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진학 관련 서류 작성 등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신청 시 보호자들로부터 접수한 다양한 질문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형과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절차를 안내하고, 2026학년도 진학 일정과 함께 제출 서류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 아울러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와 초등 입학 대상자를 위한 예비학교 운영 내용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단·평가 절차부터 서류 작성, 특수교육 서비스 안내까지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9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톡(TALK)하고 통(通)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강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이다. 또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사항을 함께 논의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학습형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의 운영 정책 및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습형 늘봄 강사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공감하는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고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관내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나라사랑 인성교육 프로그램 ‘위트컴 장군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더함‧다함'으로 '참사람'키우는 남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유엔평화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한 64가족, 총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들은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활약상을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부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패들렛(Padlet)을 활용한 미션 활동을 통해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유엔군과 위트컴 장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