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 계약 업체가 참석하는 부패취약분야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장과 학교 현장체험학습 관련 업체들과 소통을 통해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에서는 청렴측정 대상학교 계약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가 참석하여 현장체험학습 청렴모니터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또 업체가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나눈다.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는 당부도 업체관계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업체와의 소통으로 청렴 인식이 개선되고,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의 학생안전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부산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41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인권교육’을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인권침해 사안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더봄학생 및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응하고, 장애학생의 성폭력 방지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성가치관 형성,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이틀 동안 기본, 심화단계로 100분씩 진행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딥페이크 등 성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번 성·인권 교육이 장애학생의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침해 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떠나는 부산 원도심 문화유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세대 공감 가족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부산의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가족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계획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산복도로 이바구’의 저자이자 부산 원도심 여행 전문가 손민수 강사가 원도심 문화유산에 대해 흥미로운 해설을 들려준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독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자동화 급식기구 설치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조리로봇을 활용한 근무여건 개선의 효과성까지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번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고,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지원금 2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6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부산지역 학교에 최초로 설치하는 전기식 다기능 조리로봇의 도입으로 교육청은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6월 중 한국로봇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소와 대형 유통업체를 연계한 2025년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6월 20일 이마트 월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비산점,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우수식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대구우수식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릴레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높은 수준의 위생과 품질 관리로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7개 기업 및 대구 명품빵(대빵)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판매 제품으로는 잡채, 막창, 닭발, 김치, 유과, 옥수수볼 등이 포함되며,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해 선정된 식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의 풍부한 식품 다양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접하도록 기회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대구미래인여성이 주관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가 개강했다. -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여성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4개월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시소(SISO)교육장에서 진행됐다. - 이날 김경이 (사)대구미래인여성 대표의 인사말씀,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배기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지역을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시 직원을 사칭한 성명불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수상함을 느낀 업체가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임이 드러났고, 두 사건 모두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대구시에서는 시청 주무관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이용해 공사계약 체결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사기 수법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추가 사건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사건들은 행정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120달구벌콜센터 혹은 시 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24일‘ 부산 섬유패션 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전형 IR피칭 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동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완성형 패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2차 연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지원기업 모집 접수를 했으며, 지난 11일 평가를 통해 금정구 19개 기업과 동구 2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 ▲브랜딩/마케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연고 산업인 패션산업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금정구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육성과 중소 제조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위기대응체계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의 안전보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 김영식 부장(건축사)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재해 유형 및 사고 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주요 내용 ▲안전보건관리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사회복지 현장 안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계획과 예방책을 수립하는 데 든든한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8일)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꿈키움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어제(18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이 열렸으며, 시를 비롯해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구의장,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장, 이용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꿈키움터'는 ▲스터디존 ▲예체능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 3층을 새단장(리모델링)해, 183.48제곱미터(㎡) 크기로 조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키움터에서 학업·진로지원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에는 총 17개(시 1, 구·군 16)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는 특색 있고 다양한 학업 복귀·자립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꿈키움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교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