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의 부산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 종사자의 법적 및 윤리적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6월 16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90여 명의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동산중개사례와 판례, 지방세설명회, 공인중개사 SNS 활용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정수경 부산경상대학교 교수는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속에서 중개업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사회적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법적 지식은 물론 실제 거래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 i서울병원은 지난 6월 13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에 노즈비데(코세척기) 200개(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노즈비데(코세척기)는 6월 14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와글와글 가족 합창제에 참여한 유아들에게 전달됐다. 이창연 원장은 “ 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지만 모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영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도구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민주평통 박희채 부산부의장, 조승환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영도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에서 울리는 평화의 물결 통일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해 창작국악단 서이서토리(안창섭)의 북한식 개량대금 젓대 연주,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통일예술무대, 영도다리 피란의 자갈치아지매를 부른 가수 이혜리 초청 공연 등으로 이어져 통일을 염원하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흰여울 부서지는 평화의 섬 영도에서 피어난 통일의 바람이 백두산까지 닿기를 염원하며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봉래에서 백두까지 구호와 함께 태극기 부채를 펼쳐 보이며 평화통일 투게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과 한국전쟁 75주년인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의 평화 씨앗이 통일 새싹으로 틔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주평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미술교육 활성화 모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6개 학교(초 1교, 중 10교, 고 4교, 특 1교), 24명의 교사가 지도한 미술교육 활동 결과물 50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담겨있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급별 주요 전시 작품은 대구중리초 4학년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우리는 달구벌 도슨트’, 도원중 학생들이 주변의 사람, 사물, 현상들을 예술 작품이나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흥미로운 가상 도시로 표현한‘패러디 시티’, 다사고 학생들의 ‘나의 이야기를 담은 정물·풍경·인물 그리기’ 등이 있다. 또한, 대구보명학교‘보명파레트’동아리의‘동그란 세상’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원판에 각자의 꿈과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조합된 이 작품에는 조금 느릴 뿐, 꾸준히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댄스, 연극, 사진,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개별 또는 소그룹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심층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심리적 상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변화 상황을 공유해 정서적 돌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이하, 시범기관)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전국 최다인 43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역과 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대구형 영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누리과정·표준보육과정 수업 공개를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핵심 과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은 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또는 아동학부 교수와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11개 컨설팅단이 시범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특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간 상권기획자가 기획한 상권 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협업해 사업을 공모했으며, 경쟁률 4.5:1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초지자체가 신청했고, 필요성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민간상권기획자 중심으로 전체 사업이 기획됐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금정구는 상권기획 및 창업자 육성에 특화된 어번데일벤처스㈜와 협력하여 본 사업에 도전했고, 상권 활성화에는 무엇보다‘사람을 키우는 상권’이 중요하다는 전략에 공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상권 활성화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업 철학에 공감하며, "2026년부터 시작되는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부산대 상권을 열정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부산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7조 442억원) 대비 5,664억원(3.3%) 증가한 17조 6,106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5조 3,351억원) 대비 1,699억원(3.2%) 증가한 5조 5,050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7조 6,106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인공지능 지역확산 지원 △3억원, 시민사회단체 공익활동 공모사업 지원 △1억원, 건강도시지원단 운영 △1억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동백패스) △8,000만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을 시 장애인체육회 사업지원 6,500만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등 조성 5,000만원,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5,000만원 등에 증액 조정했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한,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마을 배움터인 이천 카페 어울림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달콤한 체험 행복한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마을의 배움터인 이천 카페 어울림에서 열린 ‘달콤한 체험 행복한 나눔’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이천동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운영했으며,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머핀을 직접 만들고, 마을 내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행복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마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머핀을 정성껏 만들었고, 완성된 간식 꾸러미를 가지고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이천행복마을협동조합이 함께 마음을 보태, 어르신들의 건강의 위해 신선한 오이를 후원하며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머핀, 음료, 오이 등 간식 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마을 내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와줘서 고맙고 기쁘다.”라며 밝은 미소로 청소년들을 반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청년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해봄프로젝트’의 파트너 강사들과 함께 상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상반기 강의 운영에 대한 소회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 참여자 중심의 수업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남구청년센터는 작년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초 공개 강사 모집 시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강사들이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의 내용의 전달력, 청년들과의 소통 방식, 프로그램별 특성과 운영 방식 등 실질적인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는 “남구청년센터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의 과정”이라며 교육자로서의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권은정 남구청년센터장은 “강사분들은 해봄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서, 그들의 역량과 열정이 곧 청년 참여자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밀도 높은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몰입도 높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