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엽)는 지난 21일 파동 신천 둔치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 2회차 프로그램인 ‘신천 사랑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지사장 이종원)의 기부금 지원사업(7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장애인·어르신·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의 소중함을 나누고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이 함유된 유용한 미생물(EM)로 만든 흙공을 직접 던지며 신천 수질 정화에 동참했다. 특히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손수 만든 흙공을 던지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주민들은 플로깅 활동에도 참여해 깨끗한 파동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수성더팰리스1·2차어린이집,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수성해모로어린이집, 파동·강촌공부방, 청솔지역아동센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피아리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진행된 1박 2일 주말 체험 프로그램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리모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생태 퀴즈, 오감 활용 미션 등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미션을 해결하며 협력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평소 경험하기 힘든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캠프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즐기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성구는 ‘범어식주가무명인골목’과 ‘두산동밤마실거리’를 제2·3호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22일 각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곳은 달구벌대로480길 일대의 ‘범어식주가무명인골목’(292개 점포)와, 무학로23길 일대의 ‘두산동밤마실거리’(167개 점포) 등 2곳이다. 이로써 수성구의 골목형 상점가는 제1호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포함해 총 3곳으로 확대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주민은 효율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상점가 발굴과 체계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이 지난 22일 열린 ‘제62회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공공·작은·학교·병영·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범어도서관은 2013년 개관 이후 체계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경영을 기반으로 74개 지역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서 1인당 연간 1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직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며 품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 맞춤형 정보자원 확보와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 ‘도서관 밖 도서관’, ‘수성인문학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24년 기준 연간 대출 88만 권, 프로그램 참여 12만 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을 아껴주신 수성구민과 현장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10월 22일 대구수목원에서 학교 및 기관시설관리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수목 관리 현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수목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00여 종의 식물이 조성된 대구수목원 전체를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2개 조로 나누어 순환식 현장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대구수목원 김혜영 강사는 ▲수목 관리 요령, ▲병충해 예방 및 방제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지도했고, 전문 해설사는 ▲수종별 특징, ▲관리 시 유의사항 등 수목별 관리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의 생육 환경과 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내 녹색 공간 조성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학습했다. 또 자유탐방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수목원 전역을 자유롭게 살피며, 학교 현장에 맞는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박정희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수목 관리 실무 교육이었다.”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실습형 연수가 학교 환경 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이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0월 22일 수원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공공·작은·학교·병영·전문도서관 등 22,000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북부도서관은 1983년 개관 이래 ‘지식·문화·배움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을 운영 목표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육 지원, ▲지역공동체 성장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책으로 삶을 가꾸는 독서문화 확산,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사회 구현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간 재배치를 위한 부분 개축을 실시하여, 중학생 전용공간 신설하고, 공공도서관형 늘봄학교 운영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자료실 개방 시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15년 연계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관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IB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교급 간 경계를 넘어 교원과 학부모가 IB 교육의 철학과 실제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중학교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이어지는 IB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고, 지역 학부모들도 자녀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군위초등학교는 이날 ‘개념기반 탐구중심 수업·평가 연계를 통한 학생 주도성 신장’을 주제로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과정) 연구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대구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참관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워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탐구 중심 학습문화를 체험했다. 같은 날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최초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26회 달성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돼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국악인 오영지가 특별 공연을 펼치며, 전문 국악인의 깊이 있는 무대와 학생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어울마당’으로 구성된다. 이번 국악한마당은 중등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2일에는 중등부 18개 학교가, 23일과 24일에는 초등부 33개 학교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관현악, ▲북춤,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모듬북 타악합주 등 전통 국악부터 현대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김현우 교육장은 “전통문화는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학부모 7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학부모의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교육인 STEAM 교육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경문제를 포함한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이끼볼 만들기, ▲구름거울 조명 만들기, ▲천연 스킨 만들기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생활 과학 소재로 구성됐으며, 실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확보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과학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자녀와 함께 과학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 수성스퀘어 컨벤션 A홀에서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디지털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AI 기반 교육자료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프로그램은 강연과 실습으로 운영됐다. 먼저, 강연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여승현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의 역할과 수업 방식 변화’를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 교사의 역할과 미래형 수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 대구성보학교 서봉수 교사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와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 교사들이 ‘생성형 AI(GAMMA 등)’를 활용해 수준별 학습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적용 방법을 나눴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교사의 힘이 곧 교육의 미래를 만든다.”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