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의 자펀드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IB)투자 ▲노앤파트너스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모펀드 551억 원이 결성된 데 이어, 이번 자펀드 선정 공모에는 총 6개 펀드 운용사가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 속에 3곳이 확정됐다. 선정된 ▲‘원익투자파트너스’는 검증된 성과기반의 중견급 운용사, ▲‘아주아이비(IB)투자’는 업력과 규모를 갖춘 전통․대형 운용사이며, ▲‘노앤파트너스’는 선제적 투자의 차세대 운용사이다. 이번 결과는 ‘블라인드 펀드’(사전에 특정 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조성되는 펀드)에 대한 것이며, ‘프로젝트 펀드’(특정 투자 대상이 정해진 상태에서 조성되는 펀드)는 별도의 수시 절차를 통해 추가 결성될 예정이다. ▲원익투자파트너스는 4,000억 원 ▲아주아이비(IB)투자 3,130억 원 ▲노앤파트너스 1,50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두 올 연말까지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 운용사 모두 출자금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주기를 기존 짝수 월(연 6회)에서 매월 접수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최대 4회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자금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기술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별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 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대출금 8억 원 이내에서 ▲1년 차 1.5퍼센트(%) ▲2~3년 차 1.0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인 기업으로 ▲혁신 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기술혁신 특별자금은 9월 15일부터 기술보증기금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21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해운대구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성범죄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와 인형, 화분을 활용한 체험 활동,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타인의 동의와 경계 존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운대꿈드림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일상과 밀접한 문제로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 침해가 초래하는 상처와 피해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해운대꿈드림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소양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 전화상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활동 등으로 고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4월 김석준 교육감 취임 후 수차례 논란이 됐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개선과제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9.1., 제33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주제로 관련 문제를 다뤘다. ‘민주시민교육’ 관련 논란은 지난 4.2일 교육감 취임 후 첫 지시로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선고 시청 권고’ 공문이 부산지역 초중고 650여 개 학교에 일괄 발송된 것에서 시작됐다. 당시 부산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이라는 사유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의회를 중심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편향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으며, 교육현장에서도 찬-반의 대립이 있었다. 이후 5월에 실시된 민선6대 첫 조직 개편에서 교육청은 부산교육의 핵심부서인 ‘교육정책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전환하고 그 아래 팀의 명칭을 ‘민주시민교육팀’/‘학교혁신팀’으로 변경했다. 지난 2022년 민선5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삭제됐던 ‘민주시민교육’과 ‘혁신’의 명칭이 부활된 것이다. 이후 ‘민주시민교육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7~8월 두 달간 외국인 유학생 관광안내원을 운영했다. 네 명의 유학생을 채용해 해운대해수욕장․청사 관광안내소에서 관광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운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모국어로 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베트남 출신 영산대 재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관광객들이 제 안내를 듣고 고맙다고 할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출신 경성대 재학생은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외국인 유학생 관광안내원을 운영할지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외국인 전담 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안규성)는 지난 8월 29일 대청동 일대에서‘탄소중립 작은 생활 실천’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회원 15여명은 인근 주민들에게 쿨스카프를 배부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홍보했다. 안규성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은“다회용 쿨스카프 착용으로 일회용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니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온난화 늦추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2025년 아빠육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육아도, 가사도 아빠가 최고!’라는 주제로 열린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총 40점의 작품 중 수상작을 포함한 20점을 선별해 전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수상팀에는 △최우수(1팀, 30만원), △우수(2팀, 20만원), △장려(3팀,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9.5),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9월~11월) 등 여성과 남성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예방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영도구는 9월 한 달간 홍보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현수막을 게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강좌와 뇌졸중 집중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 보건소 내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혈압·혈당 무료 측정과 함께 예방 홍보물을 제공하고,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학생들의 방학, 부산지역 군부대 축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 환자의 수혈 수요는 증가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 공무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만덕동 하얀마음공원 등 8개소의 물놀이장을 7월 개장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39일간 약 75,000명의 주민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8개소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쿨링포그, 워터아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하얀마음공원과 와석공원에는 새로운 형태의 바닥분수와 물놀이기구 등이 도입되어, 많은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북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총 20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매주 저류조 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물놀이장이 지역 대표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여 구민의 힐링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수질과 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