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장마와 최근 일상화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어제(12일) 산림 인접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가 나섰다. 이날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영유아거주시설 총 3곳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생활시설 전반을 살피고, 해당 시설에 거주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관한 위험 요인 여부를 점검하고 자연재난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한편, 시는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하절기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7~8월 두 달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노숙인 공동대응반’과, 노숙인·쪽방주민들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대응 전담팀(3개 팀, 총 16명)’을 구성해 운영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부산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의 창간을 앞두고 내일(1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기 부산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단순한 출범 행사를 넘어 지역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정식 기자단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참여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기자단이 중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신문'을 오는 6월 말 창간한다.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은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말 첫 호를 창간하고 올해 9월과 12월 총 3회 발행된다. 시는 총 11만 부를 제작해 7월 중 시역내 초등학교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챗봇’이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을 대신해 질문에 대답하는 인공 지능 기반의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해운대구 지적재조사’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카톡을 주고받듯이 질문을 적으면 사업의 필요성, 절차, 효과 등에 대해 챗봇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홍보 영상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경계 분쟁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챗봇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올해 중동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 위치는 중동 422 일원으로 청사포항 북서쪽이 해당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부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해운대도서관과 추진한 ‘기억의 서재-마음을 잇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관 협력으로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해운대도서관과 연계해 ▷도서 대여 ‘띵동! 북케어’ ▷치매 예방교육 ‘도서관에서 마음 열기’ ▷팝아트 자화상․편지 쓰기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회 개최, 자석 북마크 제작, 주민 참여형 이벤트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으로 확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치매예방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례)와 함께 6월 11일,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위대한 육아아빠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육아아빠단원 35명과 가족,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 소개 ▲담합 레크리에이션과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 아빠들은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위대한 육아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는 2기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를 위한 아빠 놀이법과 소통법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봄나들이, 숲 놀이 등 자녀와 공감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2기 활동을 통해 아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6월 12일,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모의훈련으로, 강서구 관련 부서장 15명과 함께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LH, BMC,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업체계와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기상특보 발효부터 재난 발생, 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모의 진행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업 체계 유지와 대비 태세를 강화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재난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4일(수)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직 진학전문교사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와 특징,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의 3가지 주제별 강연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에서는 성적 분포와 영역별 특징,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해석법 등을,‘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와 특징’에서는 지역 주요 대학의 전형 방식 및 변경 사항, 계열별 유의사항 등을 대구의 진학전문교사들이 안내한다. 이어,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에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6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식물성의 유혹』은 사진과 영화의 관계를 기술적 측면이 아닌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진이 영화에 전해준 것’에 관해 주목했다. 사진이 지닌 고유한 성질이 영화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수용됐는지를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통해 살펴보며, 영화 비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의 결정은 미술이론상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숙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의는 향후 이 상이 미술이론 분야에 미칠 영향력과 이론의 힘을 주장할 수 있는가에 방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영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세공해 가는 비평가의 이론적 역량이 동시대 한국 미술이론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은 “책 전체를 아우르는 뚜렷한 문제의식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주식회사 티비씨는 6월 11일 오전 11시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TBC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TBC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체계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계,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제작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에 기여하고 한다.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와 함께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