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12일 동래구에 소재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연제구 자율방재단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화재사고, 응급처치, 완강기 체험, 재난안전제품 소개, 대피요령 및 생활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실제 훈련을 통한 재난상황별 대처법을 몸으로 익히는 데 의미를 두고 실시됐다. 조현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연제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지방법원등기국 앞 거제대로 일원에 도심 속을 걸으며 정원과 사계절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가로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도의 미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총면적 600㎡에 노후하고 생육이 불량한 은행나무를 정비하고 층층이꽃 등 13종을 식재하여 가로정원을 조성했으며, 동시에 기존 보도를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무단횡단을 막고 보행안전을 높이는 ‘푸른 안전띠’ 역할을 하는 ‘가로정원’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폭염 완화, 도시 속 녹지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녹색쉼터로서의 기능을 한다.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구민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가로정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심형 정원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매력만점 가로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달성행복복지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영 우수 지자체인 광주시 광산구를 방문해 지역사회보장계획과 특화사업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광산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곳으로, 이날 달성군에 8개 분과 특화사업, 마을복지건강계획, 선한기업 원탁회의 등 다양한 복지사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 기간, 위원들은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지역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북 군산 선유도와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지역 문화 관광 명소도 함께 견학했다. 김홍수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조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읍‧면 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조손가정에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300세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등 간편조리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연계를 위해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적극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 생활지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하여 6월 5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28개의 구인 기업과 부산동부고용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고 300여 명은 현장에서 1:1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간접 참여기업에도 2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하여 추후 별도의 면접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쉼터에서 운영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과 취업 심층타로도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진행하는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부스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기자들이 긴 줄을 서서 정보를 얻으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상생‧문화동행)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특화프로그램(기초예술 및 생활문화 등)을 선정하여 다른 지역과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지역상생‧문화동행) 지역 간 우수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은 광역‧기초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지역 문화예술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작품을 매개로 한 기관 간 협력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재)금정문화재단이 방문기관으로,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우수작품 초청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작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재)금정문화재단은 이번 교류‧협력 사업의 대표 작품으로 음악극 '응답하라 학창시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금정구지회는 지난 10일 제6회 사회복지직원 한마당 '도심 속 소확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구청 복지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메가박스 부산대점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복지직원 한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금정구가 2020년부터 매년 마련해 온 소통과 격려의 자리이다.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가장 희망한 영화관람으로 기획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경 지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언제나 따뜻하지만, 그만큼 지치기도 쉽다”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 여러분께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 주시는 사회복지직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시간이 업무에 긍정적인 힘이 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오늘(13일)부터 25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유홍준 작가의 집필 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사유를 구현한 공간 전시인 '유홍준의 방: 미학의 숨결, 삶의 기록'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비롯한 여러 인문 교양서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소개해 온 유 작가의 삶과 철학, 그리고 대표 저작물 및 실제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유 작가의 시선을 통해 한국의 미를 새롭게 조망하고, 인문학적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전시 구성은 ▲유홍준의 생애와 학문적 성장기를 소개하는 '그 사람 유홍준' ▲연구 노트, 강의자료, 주요 저작물이 놓인 '학자의 방' ▲문화유산 답사 노트와 답사 소품 등이 전시된 '답사의 길' ▲한국의 미를 주제로 한 '미의 방' ▲관람객이 작가에게 편지를 쓰며 체험에 참여하는 '당신의 방'으로 구성된다. 전시 소품은 창비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실제 작가의 저서, 답사기 자료집, 답사 소품 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구덕골 전통민속예술축제'를 구덕민속예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개최되며,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산하 3개 보존회인 ▲부산농악보존회 ▲구덕망깨소리보존회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에서 주관한다. 또한 풍성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초청공연인 수영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농악과 구덕망깨소리, 부산고분도리걸립의 원형 전승 공개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시 지정 무형유산 전 종목에 대해 공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는 시 5개 무형유산 전수 교육장 중의 하나로, 서구 대신공원에 소재해 있으며, 부산농악 등 3개 시 무형유산의 원형을 전승하고 있다. 원형 전승 공개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부산농악’은 1980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행해진 농악으로 경상도 지방의 특색을 잘 나타낸다. 공연 두 번째 순서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영화와 미식의 향연,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가 오늘(1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개막 행사인 '오프닝나이트'에서는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제 공연 ▲개막작 상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저녁 7시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진행으로 시작된다. 올해 '오프닝나이트'의 주제 공연에서는 '면(麵)'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초청팀 '앙상블원잇(클래식 합주단)'의 이색적인 현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면의 굵기와 식감에서 영감을 받아 각기 다른 음색으로 표현한 ▲온면 ▲냉면 ▲볶음면 세 가지 부문(섹션)을 선보이며, 주제와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