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 ‘다모임’ 1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산전·산후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함께 모여 임신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다모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실에는 임산부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과정의 이해 △모유수유 및 태교동화 방법 △쪽쪽이 클립·치발기 만들기 △힐링 원예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과 원예치료 활동도 병행하여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 임산부들에게도 꼭 참여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건소와 거리가 먼 고산권 임신부들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오는 5월 11일부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기존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8조에 따른 것으로,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5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현재 수성구는 총 618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대표 금연구역으로는 수성못을 비롯해 공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입구, 택시승차대, 횡단보도 3개소(범어네거리, 황금네거리, 신매네거리)가 포함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금연구역 내 흡연에 대한 과태료 상향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성공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는 주민들이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사전에 지정된 금연구역을 확인하고, 금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쇠퇴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고, 과거 대학상권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부산대일원 상인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부산대자율상권조합을 구성해서 작년 연말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을 받아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산대자율상권구역은 도시철도 부산대역 인근으로, 예전 야시골목으로 불리던 옷골목을 중심으로 약 340여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으나, 최대 공실률이 30%를 육박할 정도로 침체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구역 내 상점 100여 곳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기 시작했고, 이번 상권활성화사업의 선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 조명을 이용한 사이니지까지 설치해서 다양한 볼거리들로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5년간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상권활성화사업은 연차별로 추진되며, 야시골목을 앨리스타운으로 탈바꿈시켜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골목상권으로 만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부 주관으로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2년차인 올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초·중학생에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하는 여건 마련을 위한'동래 성장(⯭)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동래 성장(⯭) 커뮤니티'는 지역별‘민-관-학 네트워크’가 확립되도록 학교-기관 실무자 간 소통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느슨한 교육복지 관계망을 강화하자는 목적이다. 지역별 실무자 간 소통협의회를 통해 학교,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간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고,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와 관련하여 관내 초·중학교에서는 경제적·가정적 문제 등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찾아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요구에 맞는 맞춤지원과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학교-교육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사하희망교육지구에서 오는 12월 12일까지 사하구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하구 관내 26개 초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총 22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은 각 학교 교실에서 찾아가는 체험수업 형태로 이루어지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과정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구체적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삶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를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명장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장도서관은 ▲우리 가족 야외도서관 ▲봄날의 한 페이지 음악회 ▲가정愛 책 한가득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가족 야외도서관’은 5월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 옥상 정원에 텐트를 설치해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 도서와 음료 등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봄날의 한 페이지 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도서관 옥상정원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금관 5중주 공연으로 진행한다. 시립예술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명장도서관은 5월 한 달동안 1인 도서 대출 가능 권수를 30권에서 100권으로 늘리는 ‘가정愛 책 한가득’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참여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5월 7일과 9월 25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신선중학교와 장림여자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와 올바른 품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북콘서트’는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강연으로 학생들이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북토크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북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가 성장했다’와 백온유 작가의 ‘경우 없는 세계’ 2가지 도서로 진행한다. 강연 주제 도서를 활용한 독후활동과 Q&A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즐거움을 높여줄 예정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참여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아·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고래와 놀자!’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해 도서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체험별 선착순 50명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주낙성 구덕도서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구덕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일과 10일 민주공원과 도서관 글빛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문화예술 한마당 ‘다함께 행복 충전 어린이 가족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고, 공연을 통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 5일은 북청사자 놀음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사자 WHO’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중앙도서관은 이 공연으로 ‘2025 어린이 한마당 민주공원 놀이터’에 참가한다. 5월 10일은 중앙도서관 글빛터에서 ‘꼼지와 왕콧구멍’ 공연을 진행한다. 손인형극을 시작으로 매직쇼, 키즈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을 충전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 희망자는 ‘사자WHO’ 공연은 5월 5일 오전 11시 민주공원 중극장 앞에서 번호표를 배부받아 입장하고, ‘꼼지와 왕콧구멍’공연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학생, 가족, 시민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통해 화목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공연, 숲체험, 창의부스체험, 전시관 체험, 가족놀이 등 총 4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숲 코스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친화 활동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의부스에서는 손선풍기 만들기, 바다 무드등 만들기 등 17가지 주제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로봇축구, 미로탈출 로봇과 같은 코딩로봇체험 등 기초과학 기반의 실감형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동화나라 미션, 인생네컷 포토존,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아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