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대목 이후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를 겨냥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 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9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10월 20일부터 재개된다.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내년 2월 열리는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시작 21일 만인 10월 8일에 조기 마감됐다. 참가 접수는 9월 17일 시작됐으며, 총 41,10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81일 만에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지만, 올해는 10km 1만 5천여 명이 접수 개시 당일 마감되고, 건강달리기 5천여 명은 접수 3일 만에 마감됐으며, 풀코스 2만여 명도 21일 만에 마감되면서 전년도보다 60일 앞당겨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 종목별 접수 인원은 ▲풀코스 20,005명 ▲10km 15,648명 ▲건강달리기 5,451명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 17,901명(43.6%), 타지역 21,956명(53.4%), 해외 1,247명(3%)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 참가자 수는 지난해 315명에서 약 4배 증가해,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4,852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2,836명(31.2%), 20대 5,221명(12.7%) 순으로 나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박성환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아름다운가게는 공동모금사업으로 모은 5천만 원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영도구에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학모자원에 입소한 32세대 중 많이 노후화된 16세대의 화장실 개보수 등을 우선 지원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부터 도시철도 명륜역사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상 임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 금정산성광장에서 금정구 가족이 함께하는 '2025 금정 가족 기후탐험 에코티어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유아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지도를 보며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대회를 비롯해 지구비누 만들기 체험, 놀이마당, 매직 벌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이 협동해 미션을 완수하는 에코티어링과 매직 벌룬쇼는 참여 가족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가족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완주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해마다 알차고 재미있어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와 육아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금정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2025년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전시해설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재)영화의전당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의 주제는 ▲부산시립미술관과 이우환 공간 ▲전시 해설사(도슨트)의 역할과 윤리 ▲한국·부산 근현대미술사 ▲현대미술의 흐름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감각 등이다. 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사 지식과 공공 책임을 겸비한 전시 해설사(도슨트)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 참여형 미술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별 50명을 모집한다. 또한 4회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2026년 운영 예정인 '전시 해설사(도슨트) 전문과정(실무역량 강화)'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실무역량 강화과정은 스피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낙동강정원(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부산 가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부산의 자연과 도시, 그리고 시민이 하나로 연결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든쇼에는 ▲국내외 정원 작가 ▲시민 정원사 ▲기업이 함께 참여해 조성한 창의적 정원 전시가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꾸미는 ‘큰손바닥정원’을 비롯해 ▲꼬마 화가 그림 한마당 ▲가든 요가·필라테스 ▲삼락습지 카약탐방 ▲이(E)-오리엔티어링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든 음악회 ▲정원 극장 ▲정원 토크쇼 등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축제로 구성된다. 올해 주제인 '즐거움 셋, 정원 하나'는 시민이 교류와 참여 속에 행복을 나누는 ▲'사람의 즐거움' ▲낙동강의 풍요로운 생태와 유유히 흐르는 강이 선사하는 '강의 즐거움' ▲계절마다 찾아와 생명과 자유를 노래하는 철새가 전하는 '철새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가든쇼를 통해 낙동강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11회 숲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약 1천5백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숲과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우는 대규모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운대수목원과 화명수목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해운대수목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제원을 활용한 ▲생태 탐방(에코티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숲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같은 날 화명수목원에서는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두더지 숨바꼭질 ▲곤충 눈 만들기 ▲솔방울 파크골프 ▲수목원 정원 가꾸기(가드닝)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18일 화명수목원에서 운영된다. 6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수목원 숲 해설 탐방 ▲숲놀이(별별색 찾기, 열매 분류 등) ▲가족 소원 등 만들기 ▲별밤 산책과 차 마시기 ▲가을 풀벌레 소리와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반여2동 시장에서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맥주를 주제로 한 가을맞이 전통시장 축제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소비 촉진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전통시장 먹거리와 맥주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와 상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은 '할인'과 '맥주' 그리고 '흥겨움'이 어우러진 반여2동시 장만의 특별한 가을 축제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시장 중앙도로에는 참나무(오크)통 테이블과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민 ‘맥주거리(포차촌)’가 조성돼, 시민들이 시장에서 구매한 안주와 함께 여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페스티벌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201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 박람회로, 올해 9회차를 맞는다. 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살기 좋은 시민 행복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만의 차별성 있는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의 브랜드화 등을 제시하는 장이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홍보 ▲프로그램 ▲시민참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식행사] 개막식(10월 16일 오후 2시)을 포함한 공식행사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수 있는 ‘특별강연’과 도시재생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시·홍보]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정부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도시재생의 선도지로서 부산의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지자체, 전문·유관기관, 마을공동체 및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홍보 공간(부스)’에서는 개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15분도시 핵심시설이자 지역 상생공간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의 개관식을 오늘(14일) 오후 2시 30분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남구 대연동 1741-28)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늘(14일) 오후 2시 30분, 남희진 캠코 이사,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오은택 남구청장 및 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은 지난 2022년 3월 부산시-부산시 남구-캠코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준공된 캠코의 신규사택 2층에 조성됐다. 캠코는 지난 2022년 3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전국 혁신도시 최초 청년공유형 사택’을 짓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우리시와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준공(2025년 9월 17일)된 해당 시설의 2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조성한 것이다. 향후 들락날락의 운영은 남구가 맡게 되며, 이번 들락날락 조성은 공공기관 간의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