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금정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송길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인드마이너가 예측하는 시대예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를 초빙하여 개최한다. 송길영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상상하지 말라', '그냥 하지 말라', '시대예보 : 핵 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 호명사회'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타인의 부름 속에서 존재 의미를 확인하고, 호명을 통해 관계 맺고 살아가는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어쿠스틱 밴드 '넛츠'의 식전 공연 ➲ 저자 강연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청소년 이상 지역 주민 누구나 금정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정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개인이 사회적 의미와 소속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정관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 문화행사 '가을 별밤 음악회'를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정관박물관 야외전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야간 개장과 연계해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양일간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라디오 진행자로 널리 알려진 디제이(DJ) 최인락(전 부산MBC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자)과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다수의 연극·드라마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해 온 공성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두 출연자는 감성적인 음악 연주와 해설, 그리고 청중과 소통하는 사연 소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연·음악 신청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사연은 공연 현장에서 음악과 함께 소개되며, 특별 이벤트 사연은 음악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연 및 음악·이벤트 신청은 9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6년 만에 재개장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27일간 운영된 결과, 총 7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삼락야외수영장은 2020년 6월 이후 시설 노후와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폐장된 바 있다. 시는 현재 ‘낙동강국가정원’ 주제(콘셉트)에 부합하는 ‘워터가든’으로 재정비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물놀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인근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설치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해 6년 만에 재개장했다. 기존 야외수영장이 마지막으로 운영됐던 2019년의 경우 6만 6천여 명이 이용했으나, 올해는 운영 기간이 17일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7만여 명이 찾는 등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60미터(m) 튜브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물놀이시설과 냉방쉼터, 대형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버블쇼, 마술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카페․제과점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789곳의 '착한 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외식업(식당 등)이 80퍼센트(%)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카페·제과점 업종의 비중은 외식업의 6.3퍼센트(%), 전체 '착한 가격업소'의 5퍼센트(%)에 불과해,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의 업종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부산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개인서비스업의 물가 기여도는 1.24로 농축수산물(0.14)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시는 카페·제과점 업종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업종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또는 시민은 관할 구․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군 지정 기준에 따라 민․관 공동 현지 실사단의 심사 절차 등을 거쳐 지정된다. 시는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커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어제(28일)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 오태환 ㈜펫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부산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펫닥은 ▲반려동물 창업·취업 지원 ▲직무실습 제공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 ▲반려동물 장묘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펫닥의 기업 플랫폼과 기술(노하우)이 더해져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와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에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산업 정책과 연계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생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기반 시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 1부에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사항 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2026년도 편성 사업에 대한 최종 심의를 진행한다. 2부에는 위원 간 소통 및 위원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 강연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총 91건 80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11월경 부산시의회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심의 대상 사업은 ▲시정참여형 15건 34억 원 ▲지역참여형 46건 32억 원 ▲지역협치형 30건 14억 원으로 총 91건 80억 원이다. 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주민제안 공모를 접수받아, 4~5월 소관부서의 검토 및 6~7월 구·군 지역회의,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쳤다. 특히, 시는 올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벡스코에서 '제21회 원자로 열수력 국제학술대회(NURETH-21)'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이기복)가 주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회는 2005년 서울(제11회) 개최 이후 20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시는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과 협력해 미국원자력학회 조직위에 초대 서한을 보내는 등의 전폭적인 교섭·지원을 펼쳐 2023년 부산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7개국 원자력 안전 및 열수력 전문가 1,000여 명(국내 250명, 국외 750명)이 참여한다. ▲기초 열수력 ▲인공지능 기반 열수력·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안전 등 9개 분야 84개 주제를 다루며, 9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학생 세미나 ▲기조 강연(6회) ▲특별 초청 강연(9회) ▲원자력 관련 시설·기업 기술 시찰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부산 야경·음식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 23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지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부산 대표 세계적 창업 행사인 '바운스 2025(BOUNC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와 공동 개최된다. 이에 따라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과 이에 관심 있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관계자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 등에서 학술회의(콘퍼런스), 기업투자 설명회, 일대일 간담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교류(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바운스 2025(BOUNCE 2025)'는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핵심으로,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신생기업(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및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9월 1일 자로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하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업무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내부 재배치와 해양수산부 이전 종합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두 갈래(투 트랙)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임용장은 박형준 시장이 오늘(29일) 오전 9시 4O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한다. [내부 재배치]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로 공석이 된 정책수석보좌관에는 민선8기 시정철학과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업무능력을 평가 받아온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이 이동한다. 서울본부에 신설된 대외총괄보좌관에는 박광명 대변인이 자리를 옮겨 새 정부 정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회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대외업무를 총괄한다. 후임 대변인에는 그동안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을 임용한다. [외부 전문가 영입] 해수부 이전과 연계한 연관 산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부산이 글로벌 해양강국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 및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고, 새 정부 출범과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오늘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공동 의장단을 포함해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지역의 산학연민관 분야별 9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해양수도 부산'의 역사와 추진위원회 출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동의장단 인사말 ▲박 시장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추진위원회 출범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청소년들이 산학연민관 등 지역의 혁신 주체들을 대표해 추진위원회 출범을 선포하며 부산이 ‘북극항로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