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과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 지난달 24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 현장 교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체계 구축과 미래 학교 실행 로드맵에 기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연구는 부산형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수리력 개념 ▲CBT(Computer Based Testing) 기반 문항 형식 개발 ▲ 국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가 해운대스퀘어 제1호 미디어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활용해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진행한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The Biggest Lifeguard)’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광고(OOH)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옥외광고 부문은 매체 활용 창의성, 환경 적합성, 이용자 경험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은 해수욕장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민간수상구조대원을 모델로 제작한 실시간 입수통제 상황 알리미 영상이다. 피서 성수기인 8월 1일부터 9월 14일에 송출했으며, 파고·기상 변화 등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맑음, 흐림, 비, 부분통제, 전면통제, 야간 등 6개 버전으로 제작했다. 3D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해 구조대원이 화면 속에서 입체적으로 표현됐으며, 피서객에게 직관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해 해수욕장 현장의 안전 인식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랜드 조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가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모금회는 서구 지역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서구에 5,87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587세대에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려움을 겪으실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분의 마음이 모여 어려움을 함께 헤쳐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산이나 제도로 지원이 되지 않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2035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 대구 전역에서 추진될 도시재생 정책의 큰 틀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구조 개편, 도심 노후화 등 새로운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안에 대한 공식적 의견 수렴 절차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청회에서는 ▲대구 도시재생 여건 분석 및 쇠퇴 진단 결과 ▲기본구상과 목표설정 ▲생활권별 재생 전략 ▲도시재생 추진 방안 ▲활성화지역 지정(안) 등이 발표된다.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상권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 대구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생활권별로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천 도심 구간에 추진 중인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의 2단계 구간을 11월 말 완료하면서, 전체 사업 중 75%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체 3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 6,4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신천은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분리 등 보행환경 개선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은 신천 도심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조도가 부족한 구간에는 추가 가로등을 설치해 30~40m 간격으로 평균 20Lx(룩스)의 밝기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전 구간을 고르게 밝힐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신천 푸른숲 조성이 완료된 이후 야간에도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사업 효과성이 증대되고 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1단계(좌안 상동교~수성교, 우안 수성교~동신교)를 완료한 후, 올해는 2단계를 진행했다. 2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가족친화기관’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면서 5회 연속 인증의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정구는 2014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자녀 돌봄지원 확대·탄력근무 활성화·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프로그램 강화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금정구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지속 유지하게 되며, 지역사회 공공기관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족친화 행정 실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그동안의 정책 노력이 축적된 결과이자, 직원들이 실제 체감하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이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직장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녩우수운영사례 및 보육프로그램’공모전에서 보육프로그램 부문 장려상(한직협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000여 개의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선정하는 행사였으며,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이 출품한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프로그램은 현충일·광복절ܬ䞕관련한 역사 감수성 교육, 유관순·박차정 등 역사인물 탐구, 보훈회관(참전용사) 위문 및 감사편지 쓰기, UN기념공원 방문, 군부대(군인) 및 소방서(소방관) 위문방문, 인성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아동친화적 보육환경 구성, 아이 주도 놀이 중심의 보육활동,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모델이 우수성의 핵심으로 꼽혔다.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은 금정구가 직접 운영하는 직장보육시설이며, 전국적으로 유례가 드문 운영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직영 운영 체계는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 교사의 전문성 확보, 공공성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클래식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를 6일 오후 2시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09년에 창단한 이후 수준 높은 클래식 발레와 새로운 현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써온 서울시티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티발레단은 클래식 발레 명작을 현대적 미장센과 감각적인 연출로 재해석했으며,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배역별로 생생한 목소리 연기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제작된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발레 작품 중 하나로, 사악한 마법사 로드바르트의 저주를 받아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사랑의 힘으로 저주를 풀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4세 이상, 전 좌석 2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 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가 해운대스퀘어 제1호 미디어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활용해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진행한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The Biggest Lifeguard)’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광고(OOH)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옥외광고 부문은 매체 활용 창의성, 환경 적합성, 이용자 경험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은 해수욕장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민간수상구조대원을 모델로 제작한 실시간 입수통제 상황 알리미 영상이다. 피서 성수기인 8월 1일부터 9월 14일에 송출했으며, 파고·기상 변화 등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맑음, 흐림, 비, 부분통제, 전면통제, 야간 등 6개 버전으로 제작했다. 3D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해 구조대원이 화면 속에서 입체적으로 표현됐으며, 피서객에게 직관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해 해수욕장 현장의 안전 인식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의 2022년도 가입자 36명 중 31명이 10월부터 만기 해지를 신청해 최소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의 첫 만기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 가구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10만원~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중구 보수동 만기자 최모 씨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번 지원금이 앞으로의 자립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은 내년 5월경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