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재)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강원 아트(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마지막 무대, 창작뮤지컬 '돌메이'를 10월 2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돌메이'는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이 제작한 작품으로, 스스로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던 한 돌멩이가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주인공 ‘돌메이’는 자신이 하찮은 존재라 여기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노추산 모정탑길을 쌓아 올린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해 나간다. 이 작품은 단순한 어린이극을 넘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자존감의 문제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뮤지컬 형식으로 전개되어 음악과 무대 장치가 어우러지고,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돌메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올해 강원 아트(ART) 박스 공연단의 마지막 무대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15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가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9일 ‘2025 유럽데이(Europe Day)’ 행사에서 함명준 고성군수와의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교류로, 평화와 통일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성군과 독일 간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슈미트 대사는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한 지역을 직접 바라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체감했다. 그는 “독일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룬 것처럼, 한국도 평화와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길 바란다.”라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또한 고성군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슈미트 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이며, 독일과 한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라고 말하며, 관련 분야 협력 확대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년 유럽을 방문하는 고성군 학생들의 ‘유럽 탐방 프로그램’에 대해 슈미트 대사는 “고성군이 매우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라며 “학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의원(국민의힘, 영월1)은 20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제2차 개정 이후 추진된 정책의 성과와 제3차 개정 준비 방향 등을 점검하며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년 4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도의 정책이 강원특별법의 제정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과 관련해 '도시개발법' 등 10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정·계획수립·변경 및 결정 등이 의제되는 법적 효과가 있는 만큼 이 특례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등 일부 특례의 경우 법 시행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만 효력이 인정되는 한시적 규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3년은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입증하기에 너무 짧은 기간”이라며 시행령에서 특례 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특례가 존속될 수 있도록 철저한 평가 준비와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가 20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도농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37개 회원군과 농협중앙회가 참여한 80개 부스에서 곤드레, 사과, 고춧가루 등 전국 각지의 65개 농특수산물이 판매됐다. 행사 첫날 서울시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산지에서 직접 올라온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그동안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인상깊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각 부스마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며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지방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위 화분에 물을 주자 대형 LED 화면에 각 지역의 희망 키워드가 열매로 맺히는 장면이 연출돼, 지역소멸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상징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귀농.귀촌학교’ 제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8일 선도 농가 우수 사례 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 농지 및 건축 관련 행정업무 설명, 선도 농가 현장 탐방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과 비결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정착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 3곳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판로 개척에 나섰다. + 이번 축제에는 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별땅한과(이선호 부대표)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김종철 대표) ▲밤바치농장(김남국 대표, 김성래 실장)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천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제품으로 현지 교민과 외국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땅한과’는 들깨강정, 검은콩, 율무, 잣, 보리, 현미 등 7가지 국산 곡물을 활용한 수제 강정을 선보였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 3일 차에 도내 참가 부스 중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해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은 3년근 우수 약도라지와 국내산 쌀조청으로 만든 ‘약도라지청’을 출품했다. 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원주시 관내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실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과 심의 등 학교 운영의 민주성,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이해와 운영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정연범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있어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을 다지고,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10월 20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토크 콘서트 ‘우린 너의 선택을 응원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더 나은 미래, 강원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산업사회 속에서 직업계고등학교의 진로 역량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교 진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강원 직업계고의 교육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 산업의 변화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고졸 인재의 미래 가능성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 콘서트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직업계고가 꿈 실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8일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도내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습코칭 역량 강화 연수(기본과정)’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 연수의 높은 만족도와 현장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교사가 학생의 학습동기, 학습전략, 자기주도성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습자 학습유형 진단 및 분석 △ 학습동기 향상 코칭 △학습설계 실습 △학습코칭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천 중심의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실제 수업 및 상담 장면에 적용 가능한 코칭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습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기본과정 이후 심화과정 연수를 연계 운영해 교사의 코칭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교사가 학생의 학습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한 학습코칭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0일 평창 휘닉스 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반기 중·고등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강화를 위한 교감 전문성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교감의 역할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수업 성장 및 장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오후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반되어 운영됐으며, △(중) 학교자율시간 운영 △중학교 교육과정 △(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등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교육과정 운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사의 수업 혁신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